내가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직관의 힘
엘프리다 뮐러-카인츠 외 지음, 강희진 옮김 / 시아출판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한다면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력과 성실성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본인의 삶의 방식과 맞물려 체득한 노하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조직 생활을 통해서 필요한 것 중에서 직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직관과 대비되는 것으로 '오성'이라는 합리적인 사고가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봤을 때 둘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군데군데, 직관에 사례가 나타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례들을 묶어서 열거하다 보니 현실감이 조금 떨어지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갖게 했다. '내면의 목소리'는 무의식중에 우리 곁에서 많은 것을 암시해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중요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듯하다.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부분 부분씩 이어서 읽느라고 전체적인 흐름은 확실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다독을 통해서 직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깨달을 수 있다면 정신 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 사회 생활은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