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가전 제품에서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던 그 소니가 영업 이익을 걱정할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뉴스를 보면 2003년도 회계연도의 이익 수준이 전년에 비해 약 절반정도 줄었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영화, 게임 등 여러 사업에 진출 하면서 본 사업인 가전제품에 소홀히 한 결과라고 한다. 결국 다른 사업 분야에서 얻은 수익을 가전의 손실로 메꿔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면에는 삼성등 후발 주자가 이미 소니의 경쟁력을 뛰어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멋진 승부가 기대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