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0만 화소이상의 디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재로 그 사진의 선명함을 보고 놀라곤 한다고 한다. 갈수록 디카폰이 디카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고 하니,  그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지 않겠는가.

인터넷 천문 동호회 '별과 동화'에서 대회를 개최했는데 폰카로 천체사진 찍기다.

별다른 줌도 없고, 조리개 조절이 어려운 폰카로 천체 사진을 찍는 것은 사실상 무모한 것으로 여겨진게 사실이다. 하지만, 갈수록 고급 기종이 나오고 있는 상태고, 찍는 사람 스스로가 자신의 사진에 만족하니 그 활동은 갈수록 확대될 듯하다.

자신의 여친 사진도 좋지만, 하늘의 달이나 별을 자신의 핸폰의 배경 화면으로 담을 수 있다면,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이 달을 소유한 것처럼 포만감을 느낄수 도 있잖은가.

총 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하는데,  폰카에다 망원 렌즈를 부착해 찍은 사진은 창의력이 돋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소박하지만, 재미있는 활동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