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39% 빨라졌습니다

애플이 자사의 고급형 노트북 PC 맥 북 프로코어2듀오 프로세서 내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맥 북 프로의 경우는 기존에 2.16GHz 의 인텔 코어듀오 프로세서를 내장했었지만, 이번 제품부터는 진정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라 불리는 코어2듀오 2.33GHz를 넣었다. 이번에 채용은 코어2듀오 프로세서는 4MB 용량의 L2 캐쉬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작업에서 빠른 속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발표로는 프로세서를 바꿈으로써 기존보다 39% 속도향상을 이뤘다고.

최고급 모델인 맥 북 프로 MA611J/A는 메모리는 512MB 용량의 PC2-5300 2개를 듀얼 채널로 구성, 1GB의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HDD 용량은 160GB를 제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게했다. 비디오카드의 경우 ATi 모바일 레이디언 X1600을 넣었으며 17인치 액정모니터를 넣어 최대 1,680 x 1,050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맥 북 프로 MA610J/A MA609J/A는 각각 2.33GHz/2.16GHz 속도의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넣은 기종이다. 120GB HDD DVD+R 미디어를 듀얼레이어로 기록 가능한 6배속 슈퍼드라이브를 제공하며, 15.4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와 파이어와이어 400/800, USB 2.0, 익스프레스카드 /34 슬롯등 다양한 슬롯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2.16GHz 15인치 모델이 1,999달러, 2.33GHz 15인치 모델이 2,499달러, 2.33GHz 17인치 모델이 2,799달러이며, 국내에도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111.jpg

▲ 코어 2 듀오로 돌아온 애플 '맥 북 프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