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역사 그 현장으로'

  마우스가 실제적으로 보편화되기 시작한 것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우 제품군 출시 이후라 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마우스의 역사가 짧을 것으로 예상하기 쉽다. 그러나 최초의 마우스는 1963년도에 제작돼 현재 그 역사가 40년이 넘는다.

 로지텍이 10월을 맞아 창립된지 25년을 기념해 용산 CGV에서 '로지텍 뮤지움' 전시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초의 마우스와 함께 로지텍의 마우스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 로지텍 뮤지움' 전시행사

 1981년 창립되어 PC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던 로지텍의 다양한 마우스 제품군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 최초의 마우스인 앵겔버트 나무 마우스

길이가 10Cm 높이가 5Cm에 이르는 마우스. X축과 Y축 2개의 휠이 돌면서 정보를 기록한다.

▲ 1982년에 제작된 로지텍 P-4마우스

 마우스는 컴퓨터 주변기기로 현재 윈도우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기중 하나이다. X축과 Y축을 기본으로 모니터 상에 표현해주는 대표적인 기능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부가적인 기능들이 괄목적인 성장을 했다. 이 중 가장 큰 변화라 하면 스크롤 휠의 부착일 것이다. 인터넷 발달과 웹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스크롤 휠 기능을 마우스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면 너무 불편한 일상이 되어 버릴 것이다.

 이번에 로지텍에서 출시한 MX Revolution 마우스는 이런 점을 부각시켜  초고속 스크롤링 기능으로 마우스 속도와 탐색 기능을 향상 시켰다. 이 스크롤 휠은 마이크로 기어 프리시즌 이라 불리는 합금으로 만들어졌다. 일초에 최대 7바퀴 회전이 가능하며, 한번 스크롤로 수백의 페이지 파일을 볼 수 있는 프린 스킨 기능을 구현했다. 그 외에 원터치 검색 기능과 도큐먼트 quick-flip 기능,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적합한 스크롤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기능이 있다.
현재 출시가격은 130,000원대

▲ 로지텍 MX Revolution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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