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의 서비스팩 업데이트 일정이 2008년 상반기로 예정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초기에 서비스팩3의 업데이트 일정을 2007년 하반기로 예정했지만 이를 연기한 것이다. 만약 발표대로 2008년 상반기에 윈도우 XP 서비스팩3가 발표된다면 서비스팩2가 나온지 거의 4년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에 대한 공식적인 원인 발표는 없었지만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관심사는 윈도우 비스타의 1월 중 출시에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미 몇차례의 연기를 거듭한 윈도우 비스타를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윈도우 XP SP3의 발표를 2008년 상반기까지 미룬 것이라는것이 가장 유력한 주위 반응이며 다른 추측으로는, 윈도우 XP 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우 비스타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RTM(Release To Manufacture) 버전을 10월 25일 정도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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