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인텔 최신 로드맵에 새로운 콘로 프로세서가 추가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새로운 코어2 듀오 프로세서는 비어레이크 3(Bearlake 3) 시리즈 칩셋과 동시에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다. 새로이 선보이게 될 프로세서들이 현재 판매 중인 콘로와 다른 점은 FSB가 1333MHz라는 것과 Intel Trusted Execution Technology가 추가 되었다는 점이다.

 새로이 추가되는 모델은 총 3가지로써 앞서 언급했듯이 비어레이크3 시리즈 칩셋과 함께 선을 보인다. 이 프로세서들이 비어레이크3 칩셋과 함께 등장하는 이유는 FSB가 1333MHz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칩셋인 비어레이크3와 동시에 출시되는 것이다.

 3가지 모델은 코어2 듀오 E6850/6750/6650으로 각각 3GHz/2.66GHz/2.33GHz로 동작을 하며 L1/L2 캐시의 변화는 없다. 이와 함께 FSB가 1066MHz인 제품이 한 개 이상 추가될 것이며 그 중 하나가 코어2듀오 E6800이다. E6800은 동작 클럭이 2.93GHz이지만 FSB는 1066MHz이며 기존에 출시되었던 코어2 익스트림 X6800과 비슷하지만 플래그십 모델이 아닌 메인스트림 파트 중에서는 가장 빠른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인텔은 11월에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켄츠필드를 추가하면서 기존의 플래그십 모델인 코어2 익스트림 X6800의 레벨을 한단계 낮춰 메인스트림 영역으로 내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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