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를 살까 말까 고민좀 했었는데, 결국은 구입을 하게 되는구나.... 일주일 전에 왕창살때 뺏던 책인데, 이벤트도 하고, 할인 쿠폰도 주니.... 그냥 이 한권만 달랑 구입해버렸다. 이 책은 추석이 지나면 배송이 오텐데... 기다려진다.

 핑퐁이라는 책은 좀 특이 한 것 같기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읽어서 나쁠것은 없는 듯하여 이렇게 지르게 되었다. 한권만 이라서 약간 미안스럽기는 하지만, 미리 이벤트를 했다면 저번주에 같이 끼워 샀을텐데, ^^;; 늦게나마 이렇게 지른다. 순례자와 이 책 중 어느것을 살까.... 또 고민을 해보았는데, 이제는 좀 가벼운 내용의 책을 읽고 싶어졌다. 너무 의미 심장한 책은 이제 약간 쉬는 것도 좋을 듯하여서.... 연금술사를 읽을때 재미있기도 하였지만 그 숨은 의미를 이해하려고 약간 복잡했던것을 생각하니 우선은 핑퐁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다 싶었다...

 과연 이 책은 어떠한 책일까???? 읽기전 부터 추측이 불가다...ㅡ.ㅡ;; 지구를 걸고 탁구 시합을 한다고는 하지만 이 작가 역시 4차원의 세계의 작가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에 추측이 안된다. 아직 이 작가의 작품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이 될 것이기에 이 작가의 특징도 전혀 모른다. 다만 제목과 잠깐의 소개로 봤을때 좀 4차원 매니아 같은 소설이 아닐까..... 왠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약간 불안하기는 하다. 그럼에도 이렇게 구입하게 되는 것은, 이 작가에 대한 칭찬 적인 리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글을 재미있게 쓴다는 그러한 말을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이 작가와의 인연을 한번 시작해 보려 한다.

 4차원 일것 같기도 하지만 또 4차원의 소설이 상상력하나는 기발 한게 또 장점이 아니던가. 4차원을 떠올릴 때면 으레 부대의 아들군번녀석이 생각이 나곤한다.... 6월 군번이라고 들어온 한 내무반 아들 녀석이 굉장한 4차원의 녀석이었는데, 과연 잘 지내고 있으려나.... 조금 있으면 병장을 달 아들녀석.... 지금은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그 상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 참 4차원을 넘어 5,6 무한 차원으로 나아가는 녀석...... 왜 이러한 고차원(?) 적인 것들만 보면 그녀석이 먼저 떠오르는지........ㅡ..ㅡ;;;;;

 플레이가 시작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어떠한 플레이가 시작이 될까??? 기대를 해본다. 핑퐁.... 요즘 여기저기서 참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읽고 나서 리뷰를 쓰는 일이 남았다. 프리리뷰는 우선 정상적인 내용은 아닐것 같다는게 지금의 선입관이다. 과연 베르나르의 나무와 같은 수준높은 4차원 소설이 될지, 아님 수준 낮은 4차원의 소설일지는 내가 직접 판단하여 보겠다. 10/10일..... 배송이 오면 빨리 읽어 보도록 해야 하겠다. 핑~~~퐁..... 제목이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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