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dts-ES]
마커스 니스펠 감독, 제시카 빌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이름부터가 무시무시 하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을 뿐만 아니라 처음에 나오는 화면 역시 실제 영상이라고 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영화를 우리나라의 살인의 추억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고 있던데 내가 보기에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더러 있다. 우선 이 영화의 장소..... 이 특정한 장소에 갈 필요가 있을까... 희안한 곳이 던데 왜 가는지 이해를 할 수 가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떠들석 했던 살인마를 잡지 못했다는것과 무엇보다 첫번째 나오는 영상이 실제 영상이라는 사실을 믿기가 어렵다. 살인마가 존재 하는 곳에 몇명 안갔다는 사실도 이상할 뿐더러, 제대로 무장도 안되어 있었던것...등등 모든게 너무나도 허술해 보이는 영상인지라 모든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기는 조금 힘든면이 있었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 사건은 모든게 다 이상하다...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린 것 처럼 이상한 사람들 밖에 없다. 흡사 영화를 보면서 다른 세계에 와 있는듯한 그런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기톱 살인마 답게 전기톱을 들고 날뛰는 살인마.... 엽기적인 살인마가 아닐 수 없다. 하고 많은 연장 중에서 왜 전기톱인지... 그 무겁고, 자신에게도 위험할 텐데....그리고 전기세까지... 참 이상한 살인마가 아닐 수 없다. 과연 이 사건은 실제 였을까..... 왠지 나는 다른 실화들과는 다르게 왜 이 영화 만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지...........왠지 받아들이기에는 모든게 이상한 사건이고, 상식 밖에 있는 것들이라서 선뜻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해가 안가는 것은 동네 사람들이 왜 전부 짜고 살인을 벌이느냐.....이다. 정말 이상한 나라에 다녀온 기분이다.  아직도 범인이 안잡히고 있다는데, 그럼 무얼 하고 있을지.... 처음부터 범인이 있기나 한 것이엇을까? ..... 왠지 너무 의심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왠지 여러 모로 의심이 가게 만드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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