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케이트의 등장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신나게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트가 아닌 바퀴를 탄 스케이트가 처음 등장한 것은 약 300년 전이다. 그 후 1819년 프랑스에서 롤러 스케이트에 대한 특허가 등록된 뒤,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는데...

오늘 소개한 Freeline skate는 2개의 작은 스케이트 보드로 되어있는 제품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본체에 2개의 바퀴가 붙어있는데, 양발에 하나씩 부착한 뒤 신나게 스케이팅을 즐기면 된다.

이것을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러야 할지 롤러 스케이트라고 불러야 할지 난감해 하지 말고, 제조사에서 붙인 이름대로 프리라인 스케이트라고 부르는 게 제일 좋을듯하다.

----------------------------------------------------------------------------------------------------------------

프리라인의 역사는 매우 짧다. 그러기에 지금 그 유저 층 역시도 매우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여기 가서 천대 받고 저기 가서 천대 받고 있는게 프리라인이다. 하지만 또 신기하게 호기심을 가지고 대중들이 처다 보기도 한다. 인라인이 가장유명하기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출입조차 할수 없는 프라의 슬픈 비애..............    프리라인 스케이트가 엄청난 보급화가 되기전까지 난 실력을 기를 테다. 지금까지 타본 바로는 프리라인 스케이트의 강점은 다운힐 부분이 아닐까 싶다. 흡사 스노우 보드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고 안정적으로 잘 미끄러지는 프리라인은 정말 최고의 다운힐 스케이트이고, 아직 업힐은 실력이 딸려서 못올라 가봐서 잘 모르겠으나 다운힐 만큼은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는 스케이트임에는 틀림이 없음을 자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