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새로운 4세대 모바일 폰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전송률을 최고 100Mbps까지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100Mbps의 전송률은 일반 유선의 랜(LAN) 서비스와 동일한 속도이다.
4세대 모바일 폰 데모를 달리는 버스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속 60km에서 HD TV 스트리밍과 데이터 네트워크 액세스를 보여주었다. 삼성은 시속 112km(70마일)로 이동을 할 때에도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의 통신 네트워크 부분 이기태 사장은 이번 4세대 모바일 폰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할 것이며 모바일 WiMAX 상용화의 성공적인 런칭은 4세대 통신의 또다른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삼성은 4세대 모바일 기술을 위해서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였으며 인텔이 지원하는 WiMAX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데모 기간 동안 무선으로 1G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기술도 선보였는데 현재는 개발단계라고 한다. 이는 현재의 WiMAX에 비해 50배나 빠른 것이다.
한편 4세대 모바일 기술이 보편화 되는 시기는 2010년 이후나 될 것이라고 삼성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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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바일도 100Mbps 시대.....정말 대단하다. 10년전에 2400bps 모뎀을 쓰던 일이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