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2 - 미국 : 대통령 편 먼나라 이웃나라 12
이원복 글 그림 / 김영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정말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가 역사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부터 읽기 시작한 먼나라 이웃나라는 유럽편은 도이칠란드와 프랑스 편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완전히 책내용에 반해 버렸다. 어렵지도 않으면서 읽기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있고, 또 이원복 교수님의 설명 또한 뛰어나다. 그러해서 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에 매료 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유럽편은 다 읽어보았고, 이번에는 새로나온 미국편 중 미국 대통령 편에 손을 대 보았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편 만큼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읽는 내내 지루함 뿐이었다. 하긴... 우리나라 대통령이 무슨일을 했는지도 잘 모르는데, 미국 대통령이 한일에 흥미가 있을리가 만무하다. 몇몇 유명한 대통령들도 있지만, 역사를 다루기보다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지라 별로 재미를 붙이지 못했다. 정말 이 책한권을 읽을 때 유명한 대통령들이 나올때외에는 별 재미가 없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별로 값어치를 못할 듯하다. 미국 대통령들이 한일을 간략히 설명해 놓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하나하나 다 기억하기 힘든데다가 왠지 이걸 공부할 필요성을 못느끼기에 흥미는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앞으로 보게될 10, 11편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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