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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의 상대방을 내 옆에 있는 것 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신제품인 ‘라이프캠’ 시리즈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라이프캠 VX-3000’, ‘VX-6000’등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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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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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캠을 이용하면 그 자리에서 즉석사진 촬영이 가능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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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의 상단 패널에도 쉽게 고정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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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X-6000의 경우는 130만화소의 고해상도 비디오와 5백만 화소의 정지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번 제품은 “생생한 동영상 화질과 또렷하게 들리는 오디오를 통해 마치 사용자가 상대방과 같은 장소에 있는 있는 착각을 일으킬 것”이라고 선언할 만큼, 라이프캠에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한번 클릭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접속과, 사용자의 얼굴을 따라 초점이 움직이는 ‘페이스 트래킹’ 기능.
라이프캠 VX-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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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캠 VX-3000 |
VX-3000은 버튼 클릭 한번으로 윈도우 라이브 콜에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화상전화를 걸 수 있으며,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따라 다니면서 초점과 밝기를 조절해주는 ‘페이스 트래킹’ 기능을 제공해 PC 캠을 사용하는데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화면을 상하좌우로 이동하거나 확대축소를 지원하기도 하고, 음향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향성 마이크를 기본적으로 내장했다. 기존에는 블로그에 사용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는 PC 캠으로 찍은 사진을 저장해서 편집 후 올려야 했지만, 라이프캠에서는 버튼 한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로그인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에 촬영한 사진을 올려준다.
라이프캠 VX-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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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라이프캠 VX-6000 |
라이프캠 VX-6000은 하위기종인 3000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성능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PC 캠이다. 보다 고해상도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함으로써 1백30만화소의 고해상도 비디오와 5백만 화소의 정지사진을 얻을 수 있다. 기존 PC 캠의 경우 렌즈의 화각이 매우 좁은 편이었지만, 이번 VX-6000의 경우는 전용 광각렌즈를 사용함으로써 내 얼굴 뿐 아니라 주변 풍경도 같이 담는 것이 가능해졌다. 디지털 3배줌을 지원해 원하는 장소를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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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라이프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사용자의 머리를 포착해 움직이는 라이프캠의 모션 트래킹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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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의 김대진 상무가 제품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라이프캠 시리즈는 진보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내장해 원거리 화상통신에 자유로움을 한껏 보여줄 것”이라며, “다가오는 화상 커뮤니케이션의 대중화를 한걸음 앞당길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라이프캠 VX-3000은 현재 시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8,000원(부가세별도)으로 책정됐다. VX-6000은 9월 13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
출처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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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캠도 정말 많이 정밀 해졌다. 이런식으로가다가는 pc캠도 1000만 2000만 화소 하는 시대가 금방올것 같은 느낌이다. 벌써 500만 화소 대 까지 진입을 했으니...다만 아쉬운 것은 동영상 부분인데, 130만화소... 하지만 이건 pc캠 뿐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디지털 카메라든지 캠코더라든지 거의 대부분이 100만 화소 대인건 좀 많이 아쉽다. 빨리 캠 기술력도 많이 좋아져서 거의 캠코더 수준의 화질이 오는 날이 오면 정말 좋겠다....(가격차이가 나는데 좀 그런가?^^;;;) 그래서 내가 꿈에 그리는 고화질 캠이 나와서 캠으로 별로 관찰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몇 백배줌이 되는 고화질을 지원해서 하늘의 별은 물론이고, 도시 주변도 집안에서 컴퓨터로 볼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재미있을것 같다. 디카와 캠코더가 보급이 되면서 캠은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꾸준히 나와주고, 기술도 계속 발전 되는 것을 보면 아직 캠은 죽은것 같지만은 않다. 앞으로 어디까지 기술이 발전할지 두고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