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별자리여행 - OZ 풀코스
김지현.김동훈 글, 강선욱 그림 / 현암사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OZ를 처음 알게 된건 군대에서 인데, 거기서는 별이 잘보여서,  이 책으로 보면서 찾고는 했다. 하지만 제대하고서는 별을 영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별자리를 공부하자는 마음에 이 책을 구입하여서 보고 있다. OZ는 별자리를 찾기가 정말 쉽고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책 내용도 깔끔해서 보기도 좋다. 유명 별자리들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그  속으로 잘 들여다 보면 어떤별 어떤별이 있는지에대해서도 자세히 가르쳐주고 있어서 나름데로 자세히 별자리를 공부할 수 있는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속의 그림체가 많이 마음에 든다. 별자리를 보여주기전에 하늘에 별자리와 그림을 같이 표시해주는 장이 있는데, 그 장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이 되면서 나도 빨리 별자리를 익혀서 저런 것들을 바로 머리속에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정말 OZ는 별자리 하나하나를 찾기 쉽게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별자리는 여러 이야기가 옛부터 전해지고 있어서 공부하면 할 수록 재미도 있고, 아름다운 하늘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보석들을 보는것 처럼 아름답고, 저 2차원적으로 보이는 세계가 사실은 끝없이 펼쳐져 있는세계라는 사실도 신기할 따름이고, 고대 사람들이 이 별자리에 얼마나 흥미를 느꼈으면 그 전해지는 이야기가 무궁무진 하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별자리는 정말 공부하면 할 수록 재미있고, 보면 볼수록 아름다우며 상상할 수록 즐거워지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제는 별을 보기가 정말 힘들다는것... 그나마 책속의 별자리로 만족을 하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는 이 아름다운 별자리들을 다시 볼 날이 있을 것을 믿으며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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