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컨설팅 전문기관 산타 클라라 컨설팅 그룹(SCCG)이 2010년 차세대 DVD 관련 시장의 규모가 280억 달러(한화 약 26조6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SCCG는 자체적인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DVD 게임이 100억 달러, 차세대 DVD 영화가 30억 달러 등 콘텐츠 매출이 130억 달러에 이르며, 그 외 플레이어가 40억 달러, 콘솔 게임기가 60억 달러, PC용 드라이브가 40억 달러, 기록용 공 디스크가 4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SCCG는 올해의 경우 차세대 DVD 시장 규모를 20억 달러로 예상하면서 그 가운데 절반가량이 소니 PS3의 판매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SCCG의 매니징 디렉터 데이빗 번젤은 “현재 HD-DVD와 블루레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차세대 DVD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무엇보다 HD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화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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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6-08-0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과연 저렇게 될런지^^;;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젠 소프트웨어라는 눈에 보이며 만질 수 있는 매체가 아닌 인터넷 상 파일로 다운받아 사용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런지. 인터넷과 TV가 일체가 되어 가는 마당에 디비디기기가 무슨 필요가 있을런지. 화질의 업그레이드는 보장된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블루레이와 HD로 나누어진 시장은 이전 비디오 의 베타와 VHS방식처럼 가다가 빠른 기술발전으로 한꺼번에 몰락하지 않을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문학仁 2006-08-0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빠른 기술발전 때문에 솔직히 블루레이나 HD가 오래 갈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DVD시장이 활성화 된것도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 아마 블루레이나 HD가 대중화될 때 쯤에는 다시 새로운 기술이 나오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