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듀얼코어 전쟁이 도래하다

 코어 2 듀오 칼 꺼내 든 인텔, 그리고 AM2로 맞서는 AMD

드디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피서 가는 차량들이 각종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가기 위해 한껏 경쟁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또 하나의 뜨거운 경쟁을 하고 있는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PC 시장.

PC 업계의 양대 산맥인 인텔AMD가 드디어 진정한 듀얼 코어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그간 각종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호평과 함께 사용자들의 관심이 한껏 물오른 인텔의 차세대 듀얼 코어 프로세서 코어 2 시리즈가 지난 27일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물론 인텔은 코어 2 프로세서 시리즈 정식 발표 전부터 기록적인 가격인하 정책으로 라이벌인 AMD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구도를 형성하며 시장에서 인텔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인기몰이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라이벌인 AMD는 자신의 강력한 호환성을 무기로 한 AM2 플랫폼을 내놓고 굳건한 방어전선을 펼치고 있다. AM2 플랫폼은 프로세서 내부에 메모리 컨트롤러를 달아 기존에 지원하지 못한 DDR2 메모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프로세서와 메모리간에 다이렉트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전송속도가 더 빨라진 것이 특징.

또한 기존의 CPU 성격에 따라 3가지 하드웨어 규격으로 나눠 제조하던 것을 과감히 없애고 하나의 핀으로 통일해, 추후에 나오는 어떠한 레벨의 프로세서라도 같은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는 메인보드가 아닌, 프로세서만 교환하면 그만인 것.

 이번 초이스 PC!의 컨셉은 이러한 인텔과 AMD의 최 고급 기술을 담는 것을 그 목표로 했다. 최신 기술을 내장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전력은 적게 먹고, 힘은 기존 제품에 비해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은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발열량도 줄어 시스템을 디자인할 때도 더욱 유리하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그 프로세서 선정에 있어 기존 라인업을 과감하게 탈바꿈했다.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eXclusive 모델의 경우 현존하는 최고의 프로세서라 칭하는 AMD FX-62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인텔의 코어 2 익스트림 X6800을 넣었다.

X6800은 코어 2 시리즈 중 최강에만 붙는 익스트림의 이름을 계승한 만큼, 극한의 게이밍 성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세서. 2.93GHz의 동작속도에 4MB L2 캐시, 그리고 새로운 코어 아키텍쳐를 사용해 발열은 줄고 성능은 올렸다. 특히 기존에 최강의 성능을 보여주던 펜티엄 XE 965 3.73GHz 보다 무려 30%나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주력급 인텔 모델의 경우는 기존의 펜티엄 D 프로세서를 과감하게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로 갈았으며, AMD의 경우는 모든 라인업을 통합 플랫폼인 AM2로 변경해 추후 업그레이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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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케이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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