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테스트 - HL2/Quake4/Lineage2

Half-Life2 : Lost Coast

 

<단위 : fps, 높을 수록 좋다>

 하프라이프는 SM 3.0과 HDR이 사용된 게임이니만큼 CPU의 성능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모든 옵션을 활성화하고 최대로 설정을 한 상태에서 1280 x 1024 해상도로 테스트를 했을 때 60프레임을 넘었으며 코어2 프로세서들은 90 후반에서 100프레임 중반까지, AMD 프로세서들은 90프레임 초반에서 90프레임 후반대까지 기록하고 있다.

 하프라이프만 놓고 본다면 10개의 CPU 중 어떠한 것을 구매해도 상관이 없으며 굳이 고가의 X6800이 아니라 E6300이나 애슬론64 X2 4400+또는 펜티엄4 670(국내에서는 펜티엄4 660이 최고 클럭이다)을 구매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Quake4 1.2

  <단위 : fps, 높을 수록 좋다>

 Quake4의 Ultra Quality 옵션에서 Multi Core/CPU 옵션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프레임 체크를 한 것이다. 높은 사양 때문인지 프레임도 그리 높게 나오지 않아서 AMD CPU들이나 코어2 CPU나 프레임 차이는 1~2 프레임 정도 밖에 나지 않았다.

Lineage2 : Chronicle 5

<단위 : fps, 높을 수록 좋다>

 국내 MMORPG 게임인 리니지2에서의 프레임 체크는 기란 마을에서 약 3분 여 동안 돌아다니면서 데모를 녹화하고 Fraps 2.0를 통해 진행하였다. 최소 프레임은 6~8 프레임 정도로 처음 프레임 측정을 시작 할 때 발생한 것이며 그 이후로는 꾸준히 40~60 프레임 대를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코어2 프로세서들은 최고 60프레임이 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뒤를 AMD 프로세서들이 따르고 있다. 평균 프레임에서는 코어2 프로세서들이 20 중반에서 30 초반 대를 기록하였으며 AMD 프로세서들은 20중반에서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 사냥터라면 훨씬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를 보여주겠지만, 수천 개의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수십 여개를 하나의 화면에서 표현해주고 실시간 그림자 효과나 글로우 효과까지 가미된 기란 마을은 코어2 프로세서가 장착된 PC에서도 약간은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신형 프로세서 답게 기존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서 최고 12프레임 이상 높은 평균 프레임을 보여주어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쳐의 성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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