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다음달에 출시 예정으로 되어 있는 메롬(Merom) 프로세서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하였다. 인텔은 메롬 프로세서를 2007년 1분기까지 전체 노트북 프로세서 출하량의 50%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64비트 듀얼 코어 모델 부분에서 메인스트림으로 만들 것이라 한다.
인텔의 최근 계획에는 4분기에 요나(Yonah) 프로세서의 생산을 줄이고 2006년 말에는 인텔 노트북 프로세서 출하량 중 현재보다 20%가 낮아진 30% 정도만 요나 프로세서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되어 있다.
인텔이 7월 말에 공식적으로 메롬 프로세서를 발표하게 되면 8월 중순부터 대량 생산을 하게 되고,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은 8월 말 이후에나 구입을 할 수 있을거라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메롬의 초기 출하량은 전체 노트북 프로세서 출하량의 15% 수준이며 4분기에는 30%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2007년 1분기에 윈도우 비스타가 런칭을 하게 되면 64비트 듀얼 코어 노트북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춰 메롬의 출하량도 전체 출하량의 5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인텔은 예상을 하고 있다. 인텔은 또한 945GM과 945PM 칩셋과 함게 코어 기반 셀러론 M 프로세서를 2006년 4분기에 런칭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는 로우 엔드 및 하이엔드에 아우르는 모든 노트북 시장에서 인텔이 64비트 듀얼 코어 아키텍쳐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