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CEO인 Paul Otellini는 자사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런칭 시기를 내년 1분기에서 2006년 4분기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그렇기 빠르면 올해 안에 쿼드 코어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tellini가 밝힌 내용을 보면 4/4분기에 출시할 쿼드 코어는 서버와 데스크탑 용 프로세서를 모두 런칭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코어2 듀오의 트윈 다이 구조로 이루어진 켄츠필드(Kentsfield)와 클로버타운(Clovertown)이 함께 발표될 것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5월 말, 인텔은 3.2GHz의 클럭을 갖는 쿼드코어 켄츠필드 코어2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2007년 1분기에 출하할 것이라 발표를 했었다. 켄츠필드는 익스트림 프로세서로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출시할 코어2 듀오보다 가격이 높게 출시될 것이라는 뜻이다. 인텔의 쿼드 코어 서버 프로세서인 클로버타운은 켄츠필드와 동일하지만 소켓 771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와 함께 메롬과 툴사 프로세서 역시 출하를 시작하였지만, 툴사의 경우에는 며칠전 런칭이 된 아이태니움(Itanium)2 몬테시토(Montecito)에 가려져서 크게 홍보가 안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출하된 메롬과 툴사는 약 2~3주 정도가 지나면 구입이 가능해 지며 빠르면 7월말, 늦어도 8월 초부터 리테일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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