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 - [할인행사]
M.나이트 샤말란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스릴러의 역사가 어느 정도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최초로 본 스릴러가 바로 이 식스센스라는 영화다. 그리고 항상 봐오던 액션이나 화려한 볼거리가 아닌 심리적인 부분을 파고 들어서 심리적으로 충격을 주는 영화가 바로 나에게 있어서는 식스센스가 원조격이다.  최초로 본 스릴러도 식스센스고 그 것으로 첫 충격을 먹은 것도 식스센스다. 아마 식스센스를 봤던 이들이 있다면 그 엄청난 내용에 식스센스의 팬이 아니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이 영화는 우리들의 발상을 뛰어넘어 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지 않는다면 반전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고, 반전에 대한 개념 또한 생기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엄청난 반전이 있는 영화들은 그러지 않는가..!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반전!...이라고... 그만큼 이 식스센스는 그 반전이 강하기도 하면서도 원조격이라 항상 최고로 칭송을 받는다.  그리고 이 영화를 계기로 반전의 미학을 알게 됨으로서 반전에 중독이 되어버릴 것이다. 이후로도 반전 영화는 많이 나오고, 반전적인 드라마 등 반전 열풍이 불고,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반전을 좋아 하지 않는가? 그래서 더욱 반전이 인기가 있게 되지 않았나 싶다. 뒤에 있어서는 더욱 화려한 반전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굵직한 오리지날 반전을 이 식스센스에서 한번 느껴보는 것 또한 좋을 것 같다. 아직도 식스 센스를 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 식스센스를 한번 보면 그 충격의 여파는 클 것이다. 그리고 머리 속에 먼가 하나의 영역이 뻥뚫린 것 같은 느낌을 맛 볼수 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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