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소크라테스... 그 예고때부터 어떤 민간인을 뒤통수를 후려갈겨 군대 내에서 제일 기대 되는 영화 1순위로 꼽혔던 영화이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기대 만큼 뛰어난 영화가 아니 었다. 큰 뿌리는 흡사 양조위가 나오는 무간도를 연상시키게 했다. 조직에서 조직을 위해 조직원을 경찰로 장기 잠복시키는 내용.... 내용은 그럴싸하지만 결국은 아무 내용도 없는게 미스터 소크라테스다. 단지 문제아 김래원이 조직에 의해서 키워져 경찰이 되는데, 나중에는 조직을 위해 일하지 않고, 윤태영을 자기 손으로 처치하는 내용인데, 이 영화에서 역시나 웃겼던것은 딱 한장면 뿐이었다. 어떠한 머리긴 민간인을 뒤통수로 계속 후려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만큼은 웃겼는데 그 외에 볼 만한 장면은 없었다. 기대를 했던만큼 기대를 주지 못하고 주저앉고 만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