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 디지팩 한정판
공수창 감독, 감우성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알포인트를 불과 2주전 까지만 해도 몰랐다. 모든 후임들이 놀래서 의문이었는데, 알포인트가 나름데로 유명했었다고 한다. 2004년 여름쯤에 개봉이 ‰榮鳴?하면서..... 그때서야 왜 내가 이 알포인트를 몰랐는지 이해가 갔다. 내가 2004년 6월 초에 군대에 입대를 하였으니 알 수 가 없었던 듯하다. 그러던 것을 말년휴가 나오기 몇일 전에 이 알포인트라는 영화를 보았다. 후임들의 반응은 엇갈린 반응들이었는데, 재미있다와 그저그렇다쪽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볼 만 했었다. 군대에서 군대 영화를 보니까 그런것인지 아니면 다같이 보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것인지 정말 재미있게 봤다. 흡사 스릴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공포영화라고 하는데, 무섭다기 보다는 엄청난 심리 전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스릴러 라는 느낌이 더욱 강렬하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마지막 부분이 너무 허했다는 것이다. 마무리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그냥 재미로만 보고 이거저거 생각을 안했더니 그런 건 그냥 넘어갈만하였다. 군대에서 시간도 잘안가는 말년....그것도 주말..... 이 영화 한편으로 참 알차게 보냈던 기억이 난다. 입대를 하던 2년전.........이제는 2년이란 시간이 흘러 2006년 여름이 와주었다. 과연 이번 2006년도에는 어떠한 공포영화가 날 반겨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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