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연금술 - 나를 통하여 이르는 자유
게이트 지음 / 유란시아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깨달음의 연금술.. 2차 연가 오기전에 바로 전에 읽은 책이다. 그냥 얇고, 책도 깨끗하고, 나도 먼가 깨닿고 싶음 마음에(?) 읽어봤는데, 조금 추상적인듯한 내용이 많은 듯 싶었다. 좋은 얘기도 많지만, 전생이 어쩌구 윤회가 어쩌구.... 불교적인 성격이 좀 짙은게 아닌가... 싶었다. 이러한 겉 포장적인 내용을 무시해 버린다면 정말 좋은 말들도 많고, 깨달아지는 것도 많을 터지만, 아직 평범한 나로서는 그게 좀 어려워서 이상한 말들이 나오자마자 '머야 이 책 왜이래?' 이러한 생각부터 먼저 들었으니..... 아직 책을 대하는 태도가 부족한것 같다. 그래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추상적인 내용들이 많은 것 같은 것은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 신뢰가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이번 생에서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계속 되어진 윤회를 끝내자는 말같은것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 책을 내가 신뢰 할수 있을런지.... 그런 생각 부터 들게 만든책이니 개인적으로는 말을 다한 것 같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말은 내가 의지의 주인이 되라는 말 만큼은 가슴에 와닿았다. 나는 지금 분노,질투 등의 감정들의 노예가 되었지만, 나는 나의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 이런 비슷한 말 만큼은 왠지 와 닿았다. 맞는 말인것 같았다. 나도 내 성격을 조금 알지만, 흥분을 잘하는 스타일인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분노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분노 하면, 나는 감정의 노예가 되는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서 그런것을 깨달았고,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한 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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