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자기가 겪어 보지 않는다면 머리는 이해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잊혀질 것이다. 이런 자기 개발서는 예습서보다는 복습서로서 더 그 역할이 큰 것 같다. 자기가 겪고 생각하던 걸 책에서 읽는다면 흡수가 되는데 책에서만 읽은 건 이내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읽어보는 게 안 읽는 것 보다는 나을 것이다. 읽어보는 것으로도 한 번 각성을 하고 가게 될 것이므로. 착하게 살아라. 도둑질 하지 마라. 이런 것처럼 뻔한 얘기지만 읽어 볼 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다. 뭐랄까... 응원을 받는 기분이랄까. 막막한 청춘들에게 지은이는 괜찮다. 괜찮다. 그게 정상이다...이런식으로 위로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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