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전설 애장판 3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엔젤전설에 관심을 돌려봤다. 그 사이 1년간 절반인 5권을 찍었다. 그리고 그 중 3권을 구매해 보았다. 표지가 소큐공원 소탕전인데  만드는 사람이 저 표지를 좋아하나보다. 15권짜리는 표지랑 내용이 딱딱 들어 맞았는데 애장판은 조금의 미스가 있는 듯하다. 애장판과 기존판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고 오히려 기존판이 더 내용상 풍부하다는 느낌이 든다. 애장판은 겉모습만 좋아진 느낌이다. 거기다 개인적으로는 당대의 향수를 표지에서 느낄 수 없는 것도 아쉬운데 그 아쉬움을 세련미와 완전성으로 커버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처럼 예전의 향수를 버리는 대신 더욱 풍부해진 내용과 질로 보충을 하는 것처럼... 엔젤전설은 내용상으로 변하는 것은 없는 거 같은데 오히려 빠진 게 많아서 그 부분은 항상 아쉬운 부분이다. 아님 못 알아보는 것일지도...그래도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부실한 애장판이라도 반갑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