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 반려견을 사랑하는 가족에게 바치는 내 강아지를 위한 올바른 건강 지침서
우스키 아라타 지음, 강현정 옮김, 안상무 감수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에게 굉장히 유익한 서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강아지에 대한 지식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본다. 강아지를 잘 키울 자신이 없다면 키우 질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람들을 보면 너무 한쪽면만 보는 것이 있는 듯하다. 강아지뿐 아니라 어떤 동물이든 그냥 귀여운 것만 생각해서 키우고자 했다가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에서 당황하여 동물들을 버리는 짓을 하게 되는데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엄연히 책임을 진다는 것을 전제로 접근해야 한다. 신경을 쓸 것이 하나 더 늘어나고 돈 들어갈 곳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것이고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적인 피로가 더해 질 수가 있다는 말이다. 순기능도 많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한 생명을 맡았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키우지를 말아야 한다. 도대체 거리의 유기견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참으로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하는 현상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런 사람들 외에도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또 잘 키워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아지 박사는 될 수 없을 지라도 이정도의 상식은 익혀 두어 강아지와 오래오래 같이 생활 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책내용도 상당히 실용적이기고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 없어서 좀 그랬는데 알라딘에서 반값행사를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매를 할 수가 있었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입장으로서 가능한 많은 지식을 쌓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정말 사람들이 명심해 주었으면 싶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것은 이상이고 키우는 것은 현실이라고... 이상만 보지 말고 현실도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키우기를....강아지는 인형이 아닌 엄연한 생명이기에 밥도 정기적으로 줘야 하고 배변도 치워주어야 하고 산책도 시켜주어야하고 씻겨주어야하고 등등. 정말 다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좋다면 키우도록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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