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종결 22,23,24.  

 추억이라는 이름이 없다면 이렇게 투자하지도 않았을 슬램덩크를 드디어 종결 시켰다. 추억이라는 놈이 무엇인지... 추억의 만화의 대표주자라 하면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이지만 드래곤볼은 추억이라는 이름은 분명 슬램덩크보다 더하지만 구매해서 소장하기는 조금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슬램덩크만 종결시키도록 하려한다. 딱히 지금서 미친듯이 읽고 읽고 또 읽으려는 목적 보다는 두고 두고 추억으로 간직하려는 목적인 녀석이다.  

  그리고 엄청난 배송속도. 오전에 주문했는데 4시에 도착... 이 엄청난 배송속도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택배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엄청난 택배속도를 포르투갈인가 어디서 자랑했다가 머가 그렇게 급하냐고 핀잔을 들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그것은 유럽의 특수상황이고 우리에게는 속도가 경쟁이기 때문에 문화적이나 국민의 성격은 모르겠으나 이런 속도라면 경제적인 경쟁능력은 있다고 보게 된다. 게다가 우리의 주변은 개념없는 민족들이 있어서 더욱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어느나라든 특수한 경우는 있고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는 못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런 택배문화를 자랑했다가 한국은 머그렇게 급하고 택배를 빨리 못받으면 안되는 일이라도 있냐고 핀잔을 했다는 대목이 좀 그랬다. 어쩌면 이러한 택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단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아애 지구촌 자체에서 경쟁을 지양하고 천천히 가자고 슬로건을 내건 다면 모를까. 지금은 무한 경쟁이므로 이런 스피드가 경쟁력이 될지도 모를 일이기때문.  

 택배를 오늘 안 받으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오늘 안 받아도 큰일은 안나지만 오늘 받아도 큰 일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더 노골적으로 얘기 할 수 만 있다면 아애 이렇게 얘기 하고 싶다. 아애 한달뒤에 택배를 받으라고. 느긋함을 자랑하고 싶다면 그정도는 되야 할듯. 어쩌면 포르투갈 같은데서는 당일 택배를 구축하고 싶어도 못 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마 택배원들부터 당장 반발하고 나설지도.... 아무튼 핀잔을 줄 만한 얘기가 아니었던 듯 한데 그랬다는 것이 조금 불쾌하였다고나 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