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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36
다카하시 카즈키 지음, 강신구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유희왕을 처음 봤을때만 해도 먼 내용인지도 모르고, 재미도 없었는데, TV를 좀 보다보니 약간 궁금해져서 만화책을 본것이 계기가 되어 게임방식도 알게 되고 스토리도 이해 됨에 따라서 정말 재미있게 된 만화다. 그리고 스토리 역시 처음에 좀 이상한 것이 지금은 고대 이집트로 옮겨 가면서 더욱더 스토리가 방대해지는것도 재밌는 면의 하나다. 또 무엇보다, 듀얼몬스터즈의 매직앤위저드 카드 게임이 정말 재미있다. 유희왕은 만화책도 재밌지만 애니로 보면 그 생동감에 더욱 재미있지만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많이는 보지 못했다. 유희왕의 매직앤위저드를 알게 되면서 유희왕게임도 해보고, 모 게임TV에서 대결하는것도 보고, 게임도 꽤 많이 알게 되었고, 볼 수록 재미가 있어진다.
유희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카드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나도 왠지 모르게 진짜로 카드를 가지고 싶다는 충동을 느껴서 구입할 뻔했다.... 특히 카드중에서 다크매지션카드를 직접 갖고도 싶었다. 왠지 모르게 정말 애착이 가는 카드가 다크매지션이 아닐런지.......
어쨋거나 유희왕은 보면 볼수록 흥미가 더해지고, 스토리가 방대해지고, 그림체도 좋아지는데다가 구성도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서 최근에 내가 재미있어하는 만화목록 중에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