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을 오랜만에 오늘 들어 봤다. 그러니 왠지 모를 향수를 젖게 만드는 곡이었다. 이 곡에 대한 특별한 사연같은것은 없지만, 당시 이 왜불러란 디바의 노래가 상당히 인기 있던 노래였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다른 곡들은 특별한 사연이 떠오르지만 이 왜불러란 곡을 듣고 있으면 막연한 사연이 떠올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구체적이 아닌 추상적인 어떠한 것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바 노래중에서 들을 만한 3곡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왜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아픈 날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왜 아픈날
두팔을 벌려 나를 꼬옥 안아줘
저 푸른 바다 밑 파란 물결속에 떠 다니는 외로움
누가 날 불러 여기까지 왔는지 더 이상 나도
날 사랑할 수조차 없다는걸 아는데
뒤에서 나를 부르는건 누구야
다가오지마 그럴순 없어 날 내버려 둬 다시 생각해
그 누구도 날 진정 사랑해준 사람 없었어
난 꿈이 없어 내 손을 잡아봐
날 잡은건 너의실수야
나보다 더 좋은 여잔 얼마든지 있는데
왜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아픈날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왜 아픈날
순간이 아닌 영원할수 있는 그런 사랑을 원해
왜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아픈날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왜 아픈날
두팔을 벌려 나를 꼬옥 안아줘
그렇게 우린 시작했고 결혼하기로 했어
저 바다가 너를 내게 보내 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