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분투서적이 등장하였다. 우분투에 관심을 가져본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나 배우기가 애매해서 깔고 지우기를 몇번... 포기하다가 이렇게 서적이 등장해서 다시 우분투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우분투가 윈도보다 사용하기 불편한 것은 국내서는 어쩔수가 없는 일인듯하나 개인적으로는 윈도보다 더 컴퓨터를 사용하는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그래픽도 컴퓨터 스럽고 사용하기도 컴퓨터 스럽다(?) 윈도7은 세련된 느낌은 나나 맛이 안난다고 해야 할까? DOS시절부터 사용해오던 컴퓨터 사용자로서 윈도는 사용해오는 동안 불만이 없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컴퓨터의 HW가 이렇게 좋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이놈의 윈도가 제대로 공헌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윈도의 스펙보다 훨씬 낮은 성능으로 잘돌아가는 컴퓨터가 얼마나 많던가....
개 인적으로 리눅스에 대한 환상이 있다. 잡다한 것이 없는 내가 꾸며가는 PC?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UI보다 텍스트방식이 더 좋기도 하다. 물론 더 공부를 해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컴퓨터를 한다는 느낌이 UI일때는 별로 안난다. 그저 가전제품을 쓰는 느낌밖에는... 예전에는 컴퓨터를 다루는 맛이 있었던 느낌이 나는데 요즘은 그냥 가전같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리눅스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이 우분투 서적에 관심이 간다. 지금으로서는 우분투를 설치해서 인터넷만 해본 정도의 실력이지만 이 책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다져보련다. 새버전이 나올때마다 맘에 안드는 윈도보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리눅스가 더 끌린다. 그리고 언젠가는 웹표준도 지켜져서 최소한 인터넷 사용은 불편함이 없어질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