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리즈는 컴퓨터 하는 남자애들치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유명하지 않은 게임이지 않을수 없다. 초등학교때 처음으로 2를 접해보고 나서 부터 삼국지 매니아가 됬을 정도이다. 그런면에서 삼국지 게임은 정말 권하고 싶은 게임이다. 실제로 이게임을 접해본 애들과 안접해본 애들과 삼국지를 보는 시선자체가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다. 우선 게임에 재미를 들여서 삼국지를 독파한 애들이라면 대부분 삼국지 매니아고, 최소한 책을 수십번 수백번은 읽은 애들이란 소리다. 나도 삼국지 2를 하면서 삼국지에 관심이 갔고, 삼국지 영걸전을 하면서 극에 달했고, 결국 우선 1권짜리 읽어보고 난뒤에, 너무나 허무한 스토리에 3권짜리를 열몇번 정도 읽었다. 정말 읽고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너무 신기하다...하긴 읽은 책도 없으니, 책이란 삼국지만 있는줄 알았으니...ㅋㅋ 어쨋거나 그렇게 보다가 결국 이문열 삼국지 10권짜리를 큰맘먹고, 구입했고, 이것역시 중학교때부터 대학교 1학년때까지 대충잡아 20번가량정도는 읽었고, 지금은 한 1~2년째 안읽고 있다. 아마 게임을 접으면서 좀 식었나???아니면 내용을 다 알기때문인가.... 하지만 삼국지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주인공들의 지혜가 새롭기만 하다. 정말 처세의 소설이 아닐수가 없다....어쨋거나, 삼국지는 1편의 흑백부터 해서 지금은 9편인가...10편인가 까지 나온걸로 안다. 난 5탄까지 하다가 8탄인가 9탄까지 안하다가, 가장최근에 나온 시리즈를 해봤는데, 2에 비해 정말 역사가 많이 지난게임처럼 많이 진보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삼국지 가지고 오래 읅어먹는다고 생각했다.ㅎㅎ
결론은 삼국지는 없던 매니아도 매니아로 만들정도로...그리고 삼국지에 관심이 없는 애들도, 판타지 같은 과장된 액션에 무의식중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매우 바람직한....애들이 빠져들게 해도 괜찮은 명작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