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은 것은 물론 느낌표에서 추천해줘서이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다. 추천을 해줘도 내가 안끌리면 끝인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안동김씨이기 때문에. 김구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므로 다른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는 이 백범일지도, 개인적으로는 흥미있게 읽었다. 흡사 한편의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김구 선생님은 그냥 보통 문인으로 지도자가 된줄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동학군의 대장이기도 하고 감옥에서도 고생을 한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정도만 알고, 그냥 공부를 잘해서 지도자가 됬겠거니...라고 생각 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고, 통찰력과 그외의 요소들로 뛰어난 지도자가 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쨋거나 김구 선생님이 만약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고 이승만이 물러났더라면 과연 우리의 역사가 이렇게 전쟁에 불안해 ㅎㅏ는 나라가 되었을까?? 역사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한번 그런 상화으로 바꾸어 보고 싶기도 하다. 김구 선생님은 우리를 하나의 나라로 독립을 이루게 하시려고 애를 썼는데... 과연 분단을 할 수 밖에 없던 시대의 한계를 깨고 하나의 나라가 될 수 있을을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