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평이 좋았으나, 나에겐 그럭저럭~
베스트극장같거나 혹은 여러 영화를 믹스한 느낌이 들거나..
착한 사람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거나..
나쁘진 않았다.
잔잔하고 소소하고 애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줄곧 느낀 건,
엄정화 캐릭터의 여자 성격 정말 나쁘다는 것,
오미희는 참 분위기 있는 여자라는 것,
아역들의 연기가 징그럽게 능청스럽다는 것,
황정민의 사투리 연기는 끝내준다는 것!
지금까지의 내 생애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언제였을까?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더 오래 생각을 해봐야겠다.
제목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All For Love, 2005)
감독 : 민규동
출연 : 주현, 오미희, 천호진, 김태현, 엄정화
기타 : 2005-10-07 개봉 / 129분 / 드라마,코미디,멜로,애정,로맨스 /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