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h Sides Now
자니 미첼(Joni Mitchell) 노래 / 워너뮤직(WEA)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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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미첼을 처음 알게 된건 97년 여름이었어요. 호주 여행 중이었는데 한 친구가 매일 아침 그녀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죠. 처음 들었을때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서정적이었으며, 그 무엇에도 개의치 않는 자유로움이 녹아있었어요. 귀국후 그 아침목소리가 그리운 저는 곧 그녀의 음반을 구입했고, 좋아하는 뮤지션에 그 이름 하나를 더 넣었답니다.

호주 출신이 아닌 (호주에서 접했기 때문에 호주인인줄 알았음)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정통 포크 뿐만이 아닌 재즈와 블루스를 접목한 포크로 비평가나 팬들에게 조차 인정받은, 'For free'나 'Both sides now'뿐만 아닌 주옥같은 곡을 쥬디콜린스에게 선사한, 자신의 쟈켓그림을 직접 그리는 화가이기도 한 죠니미첼의 앨범을 추천합니다.

P.S : 이 앨범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앰마 톰슨이 그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는 것이죠? 그래서 더 애정이 기우는 앨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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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Chanson 2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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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1집을 구입하고 너무나도 유명한 샹송들로 조금 식상했지만, 그래도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어 나름대로 만족했었다. 그러나 새로 기획된 2집은 더 구체적이며 아름다운 노래들이 넘실대고 있다. 특히 첫번째 트랙의 Jean Michel Caradec의 Monde D'Amour... 는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름다운 노래이다.

한 드라마에서 이 곡을 제일 처음에 들었다.. 박주미가 나오던.. 자세한 스토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긋한 사랑에 관한 내용인것만은 어슴푸레하게 각인되어 있다. 그래서 노랫말은 모르지만, 왠지 그 애닯고, 아련한 마음이 전해오는 느낌이 들어 이곡이 좋다.

불어를 배우고 있다.. 미미한 수준이지만, 나~중에라도 이 노래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래본다. 어학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샹송 모음집이 계속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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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Ono - Best 1997 - 2001
리사 오노 (Lisa Ono) 노래 / 이엠아이(EMI)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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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에는 리사오노의 대표적인 노래가 다 들어가 있다. 발랄함의 극치를 달리는 Pretty world, 나긋나긋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하는 I wish your love.. 리사오노 스타일의 새로운 보사노바를 원하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하는 앨범으로, 기타를 튕기며 낮은 소리로 노래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분명 당신은 매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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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zy - Ascolta
이지 노래 / 이엠아이(EMI)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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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1997년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흔히 유명한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 스타일을 가미해 부름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일컫는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크로스오버 음악의 한 줄기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고유한 장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에서는 이미 일상적인 용어로 자리를 잡았다. 기존의 오페라를 자신의 음역에 맞추어 적절히 편곡해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요즘은 팝 스타일로 편곡하여 팝과 오페라의 중간 형태인 새로운 노래로 작곡해 부르기도 한다.

흔히 팝페라의 선두주자 하면 '사라브라이트만'을 떠올릴것이다. 그녀의 대를 잇는 팝페라의 차세대는 바로 영국 출신 이지 (Izzy).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Song from our homeland'는 풍부한 성량과 부드럽고 안정된 목소리로 팝페라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을 듣고 있는 그녀의 노래로,, 오페라에 다소 부담을 가지시는 분들이 쉬엄쉬엄 그 쟝르에 접근할 수 있게 되길 바래본다. 분명 만족하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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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LIFE
굿인터내셔널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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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열렬 강추입니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애니해슬럼과 루이스 클락이 연주하는 로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을 크로스오버 형태로 들려줍니다. 한곡 한곡 빼놓을 수 없는 수작! 그중에도 쇼팽의 이별곡에 가사를 붙인 Careless love. 너무나 유명하고, 좋아하기도 하는 쇼팽 이별곡이 아름답게 다시 태어났더군요.

마력(?)있는 목소리의 주인공 애니해슬럼이 불러주는 Careless love... Louis Clark 그리고,,,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with The Royal Choral Society의 협연입니다.
F. Chopin - Etude op.10,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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