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파리
알폰소 쿠아론 감독, 닉 놀테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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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일어난 18개의 사랑 이야기.

 

매혹적인 짧은 단편소설을 재빨리 읽는 느낌,

파리의 여기저기를 스피디하게 여행 한 느낌,

다양한 사람들의 독특하고도 평범한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받은 느낌,

호화로운 배우들을 한무대에서 만나본 느낌,

사랑에 대한 갈망과 연민, 동감과 이질을 동시에 선물받은 느낌,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욕구가 불끈불끈 이는 느낌? ^^

 

봄처럼 설레게 하는 영화, <사랑해,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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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프 (2disc) - 디지팩 + OST + 타로카드 1장 - 할인행사
우디 알렌 감독, 휴 잭맨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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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매력남 휴잭맨,

세기의 매력녀 스칼렛 요한슨,

세기의 천재감독 우디알렌.

 

귀여운 유모, 적당한 무게, 오리엔탈적 사고는 Good choice,

스칼렛의 안경, 휴의 새로운 치아,

변치않는 우디의 캐릭터는 N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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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화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장예모 감독, 주윤발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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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라인이 심플하다고 할지라도

그 스케일은 실로 방대한 영화 <황후화>

 

<붉은 수수밭>이나 <집으로 가는 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아름다움이

<영웅><연인><황후화>로 이어지는 장이예모의 영화에서

빛을 발한다. 

 

장이예모의 영화를 보면서 특히 기대되는 포인트는 色의 상징!

 

이번 영화에서는 황금색(노란색)과 붉은색이

주요색채가 되어 영화의 전체 흐름을 지탱해주었는데

황금색과 노란색과 붉은색이 나뉘고 얽히는 부분에서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과 세부적인 에피소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재미있다.

 

황금색은 황실과 권력을..

노란색은 음모와 질투를..

붉은색은 사랑과 죽음을..

 

상징과 미학의 시이소오를 즐길 수 있었던 것만으로 충분한

<황후화>의 볼거리를 놓치지 마시길..

 

줄거리에 치중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시각적 심상을 중요시하거나

상징의 묘미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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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disc) - [할인행사]
김해곤 감독, 김승우 외 출연 / 팬텀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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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김승우와 장진영은 그런 부류라고 생각되어지진 않지만

어쨌든 영화 안에서의 두 배우의 

지독히 원초적이며 심플함 한없이 부러웠다.

 

서로 좋아서 연애하고 사랑하고 함께 살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수학공식이 아닌 사랑은 이 둘을 다시 엮어 놓게 되는데

논리나 이론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관계의

끈적한 그 무엇이 자꾸만 그들을 옭아맨다.

 

사랑으로 대표되는 인간 사이의 '관계'는

아마 늘상 이런 모양일 거다.

 

나누고 곱하고 더하고 빼면서 딱 떨어지는 정수를 갖지 못하고

무한소수를 만들게 되는 인간 사이의 '관계'

 

그 관계의 오묘함을 알아가면서 나는 삶을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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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 아웃케이스 없음
토니 스콧 감독, 덴젤 워싱턴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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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한 전개, 쉴틈없는 두뇌회전, 탄탄한 구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끊임없이 공존하는,

시제의 개념에 도전한 영화 데자뷰.

 

철저한 자기관리가 보이는 매력적인 배우 덴젤워싱턴,

매혹적인 미소로 위기 상황을 빛내는 폴라패튼,

예수에서 악마로 훌륭하게 변모한 제임스 카비젤,

이전의 카리스마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음에 안타까운 발 킬머.

휼륭한 캐스팅에도 흡족한 미소가 번지던 영화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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