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의 경제학 - 왜 부족할수록 마음은 더 끌리는가?
센딜 멀레이너선 & 엘다 샤퍼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전 지금도 마감에 쫓기는 중이어요..

제때제때 끝내 놓으면 될 일들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보니

매번 이렇게, 마감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날이 매번 반복되고 있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음악을 들었다가, 다른 과제도 했다가, 쇼핑도 좀 했다가....

결국 밤 늦게 잘 시간이 되어서야... 상황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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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마감 날짜에 급하게 맞춰서 끝내는 일들이 나중에 돌아보면

 

더 좋은 결과를 내곤 하지요, 흐흐흐

 

왜그럴까요?

 

 

 

 

 

 

그 이유를, <결핍의 경제학>이라는 이 책에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결핍

이 단어를 들으면

영양결핍, 애정결핍 등 부정적인 말들이 떠오르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관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와 프리스턴대 심리학과 교수가 만나서

경제학과 심리학을 결합하여

결핍을 보다 잘 관리해서 보다 큰 만족, 성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

조만간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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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 집에서 맛보는 소문난 베이커리 레시피
전익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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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과자, 떡을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는 줄 알정도로 빵순이인 제가

이번에 받은 책들 중 제일 기대하고 기대했던 책.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이어요!

 

 

 

 

 

 

죽전에 위치한 '시오코나' 라는 베이커리와 '시오코나 라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는 전익범 셰프님.

어마어마한 경력을 가지고 계세요.

 이 시오코나 베이커리에서 맛볼 수 있는 빵 레시피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해요.

 빵은, 슈퍼에서 파는 빵,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같은 대형 빵집에서 파는 빵도 맛있지만 (저에게 뭔들 맛이 없겠냐만은..)

역시나 이렇게 개인이 운영하는 특색있는 빵집에서 만드는 빵이 더 정성이 들어가있는 듯 하고 맛있게 느껴지지요.

 

 

 

 

목차는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때그때, 목차를 보고 '오늘은 이 빵이야!!' 하며 찾아서 만들면 되겠지요?

그나저나 이렇게 빵 종류가 많았다니

아직도 세상에 먹어야 할 빵은 넘쳐납니다.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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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의 기본인 재료, 도구는 물론이고 베이킹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알려주고 계세요.

사진도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따라하기 쉬울거여요.

 그나저나, 사진 색감. 제가 참 좋아하는 색감이네요.

이런것도 마음에 쏙 들어!

 

 

 

제가 도전해보고 싶었던 빵은 요거!

딸기케이크였어요. 정말 예쁘죠....?

 

요즘 봄이라 카페만 가도 딸기를 이용한 음료가 유행이던데,

봄타나봐요. 딸기케이크 엄청 먹고싶어!!!

 

 

 

 

자, 마음 같아선 저 레시피를 따라 하며

제가 만드는 과정을 찍어서 같이 올려드리고 싶지만

집에 오븐이 없는 관계로..(핑계, 변명)

레시피만 눈으로 훑어봅니다.

 이렇게만 봤을 뿐인데 뭔가 따라하기 쉬울 것 같죠?

Chef's note까지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도 알 수 있어요.

 

 

마지막엔 선물을 위한 빵 포장법, 남은 빵 보관법, 베이킹 하면서 주로 들었던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알아갈 수 있지요.

 

어..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이 책을 보고 딸기케이크를 만들어 인증을 하고 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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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옆 맛집 - 볼거리 먹을거리 콕 집어 떠나는
유은영.민혜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길거리에 벚꽃이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집에만 있기 좋아하는 집순이인 저도 밖에 나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요.


전 전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에 지겹도록 드나들 수 있지만

이상하게 한옥마을은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이런게 가진자의 여유인건가


그래서 먼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여행을 갈 때마다 어디가 좋은지, 어디서 밥을 먹는게 맛있는지 생각을 안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

낭패 본 적, 저만 있는거 아니지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맘에 쏙 든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명소 옆 맛집> 이라는 이 책은 대한민국의 많은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여행을 업으로 삼은 두 분이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질문들.


'어디에 가면 좋을까?'

'어느 집이 맛있나?'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안내서가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네요. 







각 지역별 베스트 여행지, 맛집, 여행 코스, 여행 스폿 정보, 숨겨진 명소 등

정말 발품을 팔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어요.

솔직히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광고가 다수이고 믿을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잖아요.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심지어 제주도까지.


다만 저에게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제가 살고 있는 전라도 전주의 명소, 맛집이 소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전주에도 맛집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전주 맛집은 제가 찬찬히 따로 소개해드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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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다 소개해드릴 수는 없기에

저희 엄마의 고향인 남원 부분을 살펴보았어요 !


제가 다른 곳은 몰라도 남원은 엄마 따라 질리도록 다녔지요.









하, 군침돌지요?


이렇게 맛집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나와 있음은 물론이고.







남원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도 이렇게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주소, 전화번호까지 나와있는 친절한 안내서♥







여자들이라면 눈 돌아가는 주전부리들, 전국의 주전부리 베스트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밥 배, 간식 배 따로 알잖아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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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빠랑 같이, 여자친구랑 같이 가지 않는.. 홀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혼자가도 좋은 맛집 베스트까지 있어요. 친절하지요..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 얼른 놀러가서 바람도 쐬고, 맛난거 먹으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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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리학자의 비행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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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저 여자가 검은 팬티를 입고 있다고 해 보죠. 아무래도 검은 팬티를 좋아할 여자처럼 보이니까요. 네, 그래서 검은 팬티를 입었다는 사실에 전 100만달러를 걸 생각입니다. 정말로 확신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오판일 경우, 난 쫄딱 망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녀가 검은색이 아닌 팬티를 입었다는 데도 돈을 걸어야겠죠. 그 가능성에는 95만달러를 건다고 가정하죠. 그게 시장의 적립금이고 헤지입니다. 네, 어느 모로 보나 예시가 좀 조잡합니다만, 잘 들어 보세요. 제가 옳다면 전 5만달러를 법니다. 진다고 해도 5만달러만 잃는 거죠. 헤지에 들었으니까요. 게다가 100만달러의 95퍼센트는 사용하지 않았으니 돈을 보여줄 필요도 없습니다. 위험은 차액에만 존재하니까요. 그럼 그 돈으로 그와 비슷한 배팅을 할 수 있겠죠. 아니만 완전히 다른 곳에 배팅을 하든가요. 핵심은 항상 옳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만일 팬티 색을 맞힐 확률이 55퍼센트만 된다 해도 전 아주 부자가 될 겁니다. 여자가 정말로 박사님을 보고 있는데, 아십니까?” -p, 206








요즘 어마어마한 양의 책을 읽어나가면서 새로 알게 된 소설 작가들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편독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작가의 책만 골라 읽는 게 습관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심지어 두, 세 번을 반복해서 읽는 경우도 있었지요) 저는 여러 출판사의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제일 좋은 점이 여러 작가의 책을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이라는 책의 작가 ‘로버트 해리스’도 새로 알게 된 작가입니다. 영화로도 제작이 된 <폼페이>의 작가라고 하는데 전 왜 몰랐을까요... 말로만 책책책 하지 실제로는 책에 관해선 무지한 저이지요....








<다빈치코드>나 <디지털 포트리스>와 같은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이 소설도 푹 빠져서 읽었어요. 다만, 금융 스릴러 이다보니 금융에 무지한 저는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가, 펀드 뭐 요런 내용은 이해를 못했다지요. 하지만 이렇게 금융에 무지한 저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만큼 흡입력이 굉장한 소설이었어요. 안그래도 요즘 주식이나 펀드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이 소설을 읽고나니 마음이 완전히 굳었어요. '조만간 꼭 주식 공부를 시작하고 말테야' 라고 다짐합니다.








스위스 제네바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천재 물리학자인 알렉산더 호프만에게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일종의 인공 지능, 즉 자율적 기계 사고에 심취해서 그 알고리듬을 연구하던 호프만은 파트너 휴고 쿼리를 만나 헤지 펀드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개인 자산이 10억 달러. 어쩌면 그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어느 날 주문한 적 없는 찰스 다윈의 고서 한 권이 배달되어 오고, 그 이후에 그는 알 수 없는 일에 말려들며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 물리학자의 비행>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인간을 얼마나 무력하게 만들어주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스릴러’라는 처음 접해보는 장르였음에도 거부감 없이 푹 빠져들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로버트 해리스의 글 솜씨가 장난이 아니라는 점,


중간고사 전, 독서를 요 책과 함께 해서 기뻐요 :)



“두려움은 경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서입니다. 대공황 시대의 프랭클린 루즈벨트를 생각해 보세요. 금융사에서 이보다 유명한 명언이 또 있던가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사실 두려움은 인간사에서도 가장 강력한 감정입니다. 새벽 4시에 행복감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도 강렬한 정서이기에 다른 정서적 요인에서 비롯된 노이즈를 걸러내고 이 신호에만 집중하는 일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최근의 시장 동요 추세와 매체에 나타난 ‘두려움’과 관련된 어휘, 즉 테러, 비상, 공황, 공포, 혼란, 불안, 위협, 탄저, 핵 등의 빈도를 대비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얻어 낸 결론은 두려움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사실이었죠.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p, 103


지난 2년간 자본이 어떤 식으로 보이지 않는 자석이 되어 사람들을 밀고 당기고 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벗어나게 하는지 신물이 나도록 목격했지만, 동시에 그렇게 사는 법도 배웠다. 사람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진실한지 아닌지 확인 하려 들다가는 곧바로 미쳐 버릴 것이다. -p, 135


“자, 저 여자가 검은 팬티를 입고 있다고 해 보죠. 아무래도 검은 팬티를 좋아할 여자처럼 보이니까요. 네, 그래서 검은 팬티를 입었다는 사실에 전 100만달러를 걸 생각입니다. 정말로 확신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오판일 경우, 난 쫄딱 망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녀가 검은색이 아닌 팬티를 입었다는 데도 돈을 걸어야겠죠. 그 가능성에는 95만달러를 건다고 가정하죠. 그게 시장의 적립금이고 헤지입니다. 네, 어느 모로 보나 예시가 좀 조잡합니다만, 잘 들어 보세요. 제가 옳다면 전 5만달러를 법니다. 진다고 해도 5만달러만 잃는 거죠. 헤지에 들었으니까요. 게다가 100만달러의 95퍼센트는 사용하지 않았으니 돈을 보여줄 필요도 없습니다. 위험은 차액에만 존재하니까요. 그럼 그 돈으로 그와 비슷한 배팅을 할 수 있겠죠. 아니만 완전히 다른 곳에 배팅을 하든가요. 핵심은 항상 옳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만일 팬티 색을 맞힐 확률이 55퍼센트만 된다 해도 전 아주 부자가 될 겁니다. 여자가 정말로 박사님을 보고 있는데, 아십니까?” -p, 206


심야의 침입자에 대한 두려움, 폭행과 폭력에 대한 두려움, 질병에 대한 두려움, 광기에 대한 두려움, 고독에 대한 두려움, 불타는 건물 안에 갇혔을 때의 두려움…. -p, 315


그에게 VIXAL은 하늘에서 붉게 타오르는 일종의 디지털 구름이었다. 때때로 떼를 지어 지구로 몰려드는 구름…. 그 구름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 어느 무더운 날, 동남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의 어느 국제공항 옆, 항공 연료의 악취와 매미의 울음소리가 진동하는 공장 지구일 수도 있고, 아니면 뉴잉글랜드나 라인 강 유역의 단비와 신록에 젖은 시원한 비즈니스 공원이어도 상관없다. 런던이나 뭄바이, 상파울루의 신축 오피스텔의 아무도 찾지 않는 어두컴컴한 층을 차지하거나, 심지어 수십만 대의 가정용 컴퓨터 안에 몰래 들어앉을 수도 있다. 그것은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처럼. -p,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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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4 - 시즌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프로야구 팬의 필수품
유효상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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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014 프로야구가 개막했지요!!!

다들 야구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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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포스팅에도 하나 둘 씩 야구 관련 글이 올라오는 걸 보니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아요.



저는 직접 가서 경기를 본 적은 없지만

주위에 있는, 야구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한테 이것저것 주워듣고 있네요.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가 한 명 늘어나면서 그 선수의 역량에 따라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예측이 어렵다고 해요. 







프로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프로야구계의 바이블 쯤이 될까요?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4> 입니다.







삼성, 두산, LG, 넥센, 롯데, SK, NC, KIA, 한화


전 각 팀의 이름도 제대로 모를 정도로 야구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은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분석해놓은 데이터들은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프로야구 팬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요?








프로야구 경기, 프로야구 순위, 프로야구 선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과 함께 즐거운 프로야구 2014 시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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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하다보니 맥주 먹고 싶은건 기분 탓이겠지요...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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