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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 우리 시대 슈퍼스타 120인의 감동적인 인생스토리
이정아 지음 / 포북(for book)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날고있는 듯한 소년의 모습이 보이는 동화같은 표지가 눈에 들어 온다.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120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은 <플라잉>은 MBC 라디오 "뮤직 스트리트, 전종환입니다"에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길을 묻다>라는 코너에 소개된 120인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크게 4가지 주제 아래 스타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첫번째는 "모든 꽃들 가운데 너를 가장 사랑한다"라는 제목아래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 파울로 코엘료를 비롯해 오프라 쇼의 주인고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와 마이클 조던, 찰리 채플린, 샘 윌슨, 키아누 리브스, 루치아노 베네통, 실버스타 스텔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헤르만 헤세, 메릴 스트립, 우디 앨런, 알파치노와 더블어 한국의 축구주장 박지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번째는 "머리위에 은빛 별로 가드한 하늘에 있음을 그는 몰랐다"라는 제목아래 가브리엘 샤넬, 벤호건, 이스티 로더, 호세 카레라스, 짐 케이스, 윈스턴 처칠, 이사도라 던컨, 조리지오 아르마니, 랜스 암스트롱, 비달 사순, 마돈나, 베이브 루스, 아놀드 슈워제네거, 핸리 포드등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세번째로 "몸을 던져 삶을 두려워 말라"에서는 넬슨 만델라, 브루스 윌리스, 마리아 칼라스, 샤를리즈 테론, 스티븐 킹, 루이 뷔통, 아디 다슬러, 루이 암스트롱, 제니퍼 로페즈, 캐빈 코스트너, 톰 크루즈, 워런 버핏, 짐 캐리, 니콜 키드먼, 알프레드 히치콕, 그리고 한국의 이영희, 캐빈 클라인 등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마지막은 "태어나기를 원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제목아래 서머싯 몸, 성룡, 앤드류 카네기, 래리 킹, 라이언 카샤, 플라시도 도밍고, 숀 코너리, 잭 웰치, 베라 왕, 퀸시 존스, 브래드 피트, 그리고 한국의 임권택 감독과 이봉주 선수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사람들에게 당신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라고하면 파란만장한 삶들을 풀어놓을 것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일들 행복했던 일들만 있던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대부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그 꿈을 이루기까지는 넘어지고, 포기하고, 어려운 역경을 겪으면서 성공을 했을 것이다.
자신의 미래와 꿈,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끈임없이 갈등하고 고생하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과 도전, 희망으로 오늘날의 스타가 된 수많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지금 현재가 있기까지의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날들, 자신이 생각했던대로 혹은 희망하던대로 꿈을 이룬 사람들..
꿈을 가지고 뭔가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매일매일은 비슷할 수 있지만, 그들의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신의 꿈을 향해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잘 이겨내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진리를 믿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한다.
지금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공감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