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마이 료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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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아이들이 방학을하면 엄마들은 걱정부터 된다.

삼시세끼를 뭘 해줘야 좋을지...

어른이면 그래도 종류가 다양할 텐데 초등아이 입맛은...

밀키트도 한정적이고 8할이 치킨이 키운다지만 치킨만 줄수도 없고 똑같은 반찬도 질리고...

그런 찰나 접하게 된 책

덮밥 종류가 얼마나되겠어 생각했는데

이 책에는 다양한 덮밥이 90여가지가 나온다

요리책답게 컬러풀한 음식사진과 아주 간단한 레시피까지.

덮밥 만드는게 이렇게 쉬운가 할정도의 아주 간단한 레시피들.

이정도면 요린이들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덮밥에 김치 정도면 한끼 해결할 수 있으면 시간절약도 되고 맛도 있고 일석이조일듯하다.

                            

책은 1장에서 6장으로 덮밥별로 분류되어 있고,

추가로 칼럼3가지로구성되어 있다.

1장의 푹신하고 부드러운 덮밥에선 달걀이 주재료로,

2장 포만감 가득 볼륨덮밥은 닭, 돼지, 소고기 등이 주재료다.

3장의 가벼운 야식덮밥은 두부와 곤약이, 4장 바로먹는 덮밥은 야채가 주재료다.

5장의 임기응변 덮밥은 튀김이나 조림을 이용한 덮밥이, 6장은 술술덮밥은 고기와 해산물이 주재료다.

부록의 칼럼에서는 호사스런덮밥과 스푸 레시피를알려준다.

100여페이지의 얇은 책이라 주방에 놓고 보기도 괜찮은듯하다.

레시피들은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겠지만,

레시피가 조금씩 달라 결과물도 복불복이 된다.

물론 어떤사람이 만들었나가 제일 변수겠지만...

책의 레시피를 보다보면 일본식 맛국물 스프가루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다시다랑 비슷할지...

가끔씩 재료를 적당량 넣으라고 하는데 요린이들은 그 적당히가 어렵다.

요리를 해주고 싶은 아들이 없어서 아직 개시는 못해봤는데 찌게종류를 좋아하는 신랑을 마루타 삼아 아들 오기 전에 연습해봐야겠다.

아들이 외국에서 2월중순에 오는데 오게되면 남은 방학동안에 맛있는(과연?!ㅋ) 덮밥을 해줘야겠다.

어떤 음식을 해줘도 엄마음식이 최고라고하는 아들에게 해줄 덮밥을 생각하니 보고 싶은아들이 더 그리워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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