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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 아빠의 실전 재테크 - 대기업 25년 차 직장인 투자자가 알려 주는 부의 완행 차선
투자가 카일(김도형) 지음 / 이든하우스 / 2026년 8월
평점 :
재테크를 꼭 해야지 생각은 하지만 막상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주식과 부동산 지식이나 낯선 금융 용어를 듣다 보면 나만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만 조급하다.
책 <월급쟁이 부자 아빠의 실전 재테크>는 이런 막막함 속에서
한줄기 빛으로 다가왔다. 난해하게 느껴지는 재테크의 기본을
아주 차근차근 짚어주는 책이었다. 읽는 동안 “이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우선 저자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이야기는 매우 신뢰가 갔다. 구성이 짜임새 있고 글이 이해하기
쉬워서 재테크 지식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재테크에 임해야 하는지를 먼저 말하는 책이다.
책의 구성을 보자면, 재테크 기초, 금융 투자, 부동산 투자
그리고 마음 관리라는 네 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하자면 기초 지식에서 시작해서 투자 방법을 배운 후
그 투자를 오래 지속하기 위한 마음 관리로 나아가는 흐름이다.
첫 번째 수업 <재테크 기초>에서는 내 돈의 현재 모습을
파악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돈의 설계도를 그려라”는
부분이 중요하게 다가왔다. 돈이 얼마나 오고 나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출을 줄이고 종잣돈 만들기, 그리고 종잣돈을 투자하여
수익이 생기면 재투자하고 종잣돈을 늘리는 투자 사이클을
이해하니 자산을 어떻게 쌓아가야 할지가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두 번째 금융 투자 수업에서는 도박처럼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인덱스펀드와 ETF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었고, 그동안 알쏭달쏭했던 PER과 ROE 같은 용어도 정리할 수 있었다.
특히 82쪽 “차트보다 중요한 좋은 회사 고르는 방법”을 통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주식을 꾸준히 모아갈 회사를 알아갈 방법을 찾았다.
또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분산 투자의 원칙은
오랫동안 주식을 꾸준히 모아갈 사람이 지켜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부동산의 경우는 나와 큰 상관이 없는 분야라고 늘 생각했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자산을 모으고 지키기 위해선 부동산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 특히 자산이 쉽게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묶어두는 장치가 바로 “부동산”이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왔다.
마지막 마음 관리 수업에서는 투자자의 맨탈 관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저자 역시 수없이 많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는 사실과 불안과 고민이 있었다는 사실!
투자 지식을 익히는 것만큼이나 흔들리는 순간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멘탈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바로 내 돈의 설계도를
그려보는 것이다. 자산 항목을 나누고 수입과 지출을 정리한 다음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시작해 보고 싶다.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재테크와 투자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와 가족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책 <월급쟁이 부자 아빠의 실전 재테크>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