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의 집밥 클래스 - 누가 만들어도 참 쉽고 맛있다
추재현 지음 / 용감한까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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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까지는 아니라도 결혼을 하고 요리 실력이

조금 늘었다.  처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국과 반찬을

사다 먹다가 이제는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뭔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았고

누군가의 노하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요리책 “추추의 집밥 클래스”

우선 “집밥”이라는 제목이 뭔가 마음에 든다.  동네에서

집밥요리로 유명한 식당에서 요리책을 발간한 느낌이랄까?

읽어보니까 아주 기본적인 부분 – 국, 기본 반찬 등 -

에 매우 충실한 요리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일단 책의 구성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일단 개별적인 요리의 레시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준비 단계가 있다.  우선 “요리 기본 가이드” 에는 계량하기, 

간 맞추기 미림과 맛술이 차이 등 일반 주부들은 잘 모를 

수도 있을 깨알 같지만 중요한 지식이 소개된다. 



그리고 “추추의 요리 수업”이라는 부분에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요리법을 비교하고 우리의 

입맛에 가장 맞을 만한 정답을 찾아가는 부분이다.

맛있는 겉절이 만들기라던가 무생채 절이는 법 등과

같은 저자의 노하우가 펼쳐진다.  



저자가 아주 꼼꼼하고 친절하게 진심을 담아서 

쓴 요리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너무 좋았고 "부드러운 진미채를  위한 전 처리 과정" 이라던가 

"파전을 더 바삭하게 하는 두 가지 방법" 등은 주중에 요리를 할 때 

직접 써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별적인 각 요리의 레시피가 나와 있는 뒷부분에는

일단 사진이 큼직큼직하게 나와 있어서 좋았다.  글보다는

요리 순서를 알려주는데 있어서 사진으로 소개되는 점도

좋다.  사실 요리라는 것은 좀 직관적인 것이라서 눈으로

보고 따라하는 것이 글을 읽는 것보다 더 쉽게 다가온다.




소고기 미역국이나  나물무침과 같은 기본적인 국과 반찬류 

외에도 '소갈비찜'처럼 급하게 손님맞이를 해야할 때 

필요한 요리 레시피도 있어서 너무 좋다. 사실 갈비찜은 언젠가는 

집에서 꼭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요리라서

이 책의 쉽고 간편한 레시피가 정말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사실 그동안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면서 요리를 만들었다.  어떤 레시피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막 따라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너무 괜찮은

요리책을 만난 기분이다.



<추추의 집밥 클래스>는 저자의 진심과 그동안의 노하우가

아주 꼼꼼하고 철저하게 담겨 있는 요리책이다.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요리 전 단계부터 아주 큼직하게 사진으로

나와 있는 요리 과정까지...  



실패를 줄여주는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 주는 든든한 

요리 선생님 같은 책 <추추의 집밥 클래스>를 모두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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