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 - 몸풀기 끝, 지금부터가 진짜 인생이다
권순학 지음 / 이든하우스 / 2026년 5월
평점 :
막연하게 특별한 사람들만 부자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부자에 대한 책을 읽으면 살짝 거리감이 느껴졌다.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니까. 그러나 이 책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는 느낌이 좀 다르다. 태생부터 부자 이야기.. 가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해야 하나?를 이야기한다. 저자 권순학 대표는 네 아이를 둔 싱글맘으로 하루하루 전쟁 같은 삶을 살았다. 그 와중에 터득한 방법이라니 신뢰할 만하다 싶었다.
저자는 마흔을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힘들었던 시절마다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왜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고 다른 사람은 그렇지 못한가?” 솔직히 나도 나 스스로에게 늘 물었던 질문이다. 다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평생 열심히 노력한다. 그런데 왜 결과는 다를까? 이 책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는 이유는 운이나 능력보다도 사고방식에서 찾는 것 같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나 살아가는 태도 같은 것들.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훈련법으로 7개의 주제 아래 총 60개의 짤막한 글을 실어 놨다. ‘부와 성공의 기본 철학’에서부터 ‘목표 설정과 동기 부여’까지 공감 가는 부분들이 아주 많았다. 예를 들어서 33쪽 “감사의 태도가 부를 끌어들이는 이유”에서 감사는 감정을 회복시키는 심리적 복원력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90쪽 “열망을 깨우는 세 가지 방법” 도 아주 설득력이 있었다. 목표의 시각화와 열망의 생활화는 한 번쯤 살면서 시도해 볼 만한 것들이라는 생각이다.
이 책이 또한 좋았던 이유는, 이미 부자가 되었거나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평소 습관, 삶의 태도, 인간관계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독립운동을 하는 와중에도 매일 새벽 실을 자으면서 마음의 중심을 찾았고 넷플릭스 창업자는 매일 명상을 통해서 숨 고르기를 한다고 한다. 부자였던 부자가 아니었던, 한 분야에서 뭔가를 이룬 사람들은 모두 마음의 뿌리가 안정되고 단단한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행력에 관해서 이야기한 부분이다. 작게 단위를 쪼개서 실행해 보고 타격이 적은 실패를 겪어보라는 말. 그런 경험이 쌓여서 큰 성취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 ‘생각과 태도 그리고 습관’에 주목하는 책이다. 돈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매일 스스로를 단련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고 격려해 주는 좋은 책 <마흔에 시작하는 부자 공부>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