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 관심이 간다면...추천하고 싶은 책.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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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세트 - 전10권- 2003년 개정판
나관중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6월
75,000원 → 67,500원(10%할인) / 마일리지 3,750원(5% 적립)
2006년 03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미려한 번역..이런 류의 담백하고 운치있는 문장을 구사할 줄 아는 번역가가 있으셨다니, 숨어있는 보물.. 많은 사람들이 김구용 평역 삼국지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격조가 다른 삼국지.
동주 열국지 세트 - 전12권- 완역 결정본
풍몽룡 지음, 김구용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7월
132,000원 → 118,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600원(5% 적립)
2006년 03월 31일에 저장
구판절판
김구용 작가의 번역이라서 두 말 없이 선택.. 역시 만족.
사기열전 - 상
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6년 03월 31일에 저장
절판
품절되기 전에.. 사야 한다.
사기열전 - 하
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6년 03월 3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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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제품중 만족도가 높거나,,필요하면 다시 살 제품,,그리고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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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스 밀크 샴바드 패밀리 바디 클렌저[프리미엄]- 910ml
에바스
4,500원 / 마일리지 0원 (0% 적립)
2009년 09월 15일에 저장
단종
두번만 펌핑하면..거품이 욕실에 넘친다. 향도 무난. 세정력 무난. 보습력 무난. 매우 만족. 펑핑식이라 편리, 용량 크다. 알라딘이 저렴해서 더 좋다
[입큰 끌라뮤] 블랙아이드 컬즈 마스카라
이넬화장품
14,400원 / 마일리지 0원 (0% 적립)
판매자 : skinlab
출고예상시간 : 통상 24시간 이내
2009년 09월 15일에 저장
단종
인형같은 속눈썹 예쁘다..
이자녹스 화이트닝 레볼루션 선 블록 SPF45/PA+++ 기획세트
LG생활건강
22,400원 / 마일리지 0원 (0% 적립)
2009년 08월 21일에 저장
단종
화장할 때 사용하기 좋은 선크림, 메베/파데 필요 없는 선크림 최고
민낯으로 보이나 단정한 피부를 만들고 싶을 때 최고
많이 발라도 얼굴이 아프지 않은 선로션
코리아나 퓨어셀 녹두 퓨어 폼클렌징- 150ml
코리아나
11,050원 / 마일리지 0원 (0% 적립)
2009년 08월 21일에 저장
단종
깨끗하고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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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헤르만 헤세 지음, 김지선 옮김 / 뜨인돌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은 대작가 헤세의 책과 독서에 대한 단상들, 작가로서의 이념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헤세는 책과 문학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들려준다. 차근차근 읽다 보면 그의 글들에 공감이 가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다. 작가로서 출발하는 20대 초부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말년에 걸쳐 쓰인 글들을 수록하여, 나이에 따라 변화해가는 헤세의 가치관이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작가가 책을 사랑하고 애정을 품는 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작가 이전에 한 독자로서의 헤세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즐거움이다. 책과 책 사이의 간격까지 고려해 배치하거나, 책이 구겨지지 않도록 책갈피까지 세심히 신경 쓰는 대목을 읽으면서는 고개 돌려 나의 책장을 쳐다보게 만들고, 간혹 책 모퉁이를    접어 표시하던 습관을 반성하게 만들곤 했다.

헤세는 일부 독서 풍토와 독자에게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대기도 한다. 이는 책에 대한 애정과 작가로서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시대가 변하고 나라가 달라도 헤세가 살던 시대와 오늘날의 우리 시대, 우리나라의 독서 풍토는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특히 작품의 질을 고려치 않고 단지 많이 팔린 책을 찾으려는 일부 풍토는 너무 비슷해 슬쩍 웃음도 나온다.  
  
책 읽는 방법이나 태도는 독자의 개인적 취향이라 어떤 게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헤세의 글들을 읽고 나면 왜 이런 독서 태도들이 옳지 못한지, 수긍가게 만든다. 헤세가 경계하는 독자는 하루를 때우기 위해 심심풀이로 책을 집어 드는 독자, 한 두 시간 만에 뚝딱 읽고 던져 버리는 독자, 손에 집히는 대로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읽는 독자, 정독보다는 다독을 하려는 독자, 스스로 와 닿는 책을 선택하기보다 베스트셀러 중에서 찾는 독자 등이다. 사실 몇 년, 몇 달 혹은 온 생애를 걸쳐 산고 끝에 탄생시킨 작품이 단지 몇 시간 만에 읽혀지고 버려진다면, 정말 작가에게는 대단한 실례를 범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꼭 읽어야만 하는 권장도서나, 어떤 책을 읽고 구입해야 할지 정해진 조언이란 없으니 각자 자신의 생각과 취향에 따르면 된다는 대목에서는 통쾌하고 마음이 편안해 질 독자들이 많지 않을까. 사실 무슨 선정도서나 도서목록 같은 것이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고, 마치 읽지 않으면 교양인이 아닌 것 같은 위기심이  들게 만든 건 사실 아닌가.  

헤세의 책에 대한 단상들을 읽는 즐거움도 컸지만, 나에게는 작가로서의 헤세의 가치관과 이념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여전히 나에게 감동 있고 떨리는 여운으로 깊이 남아 있는 헤세의 작품들. 그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작가의 산고와 애정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나의 경험과 생각과 고민들의 매개자이자 상징이 되어줄 수 있는 하나의 인물상이 또렷해지는 순간이 바로 새로운 작품이 배태되는 때다.” 헤세와 작품 속 주인공들이 동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런 점이 아니었을까.     

헤세가 “흥미진진한 줄거리야말로 내가 끔찍이도 혐오해 마지않는, 특히나 내 작품들에서는 가능한 한 늘 회피하는 것이었다.” 라는 대목을 읽고서는 헤세의 작품들이 비로소 이해가 간다.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속도감 있는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없어도 헤세의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과 떨리는 감동을 주고 있지 않는가.

처음 책을 펼쳐들기 전에는, 독서라는 지극히 사적인 일에 기술이라는 게 필요할까, 약간의 회의가 들었더랬다. 처음의 그 회의는 책을 읽어나가면서 점점,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고는 독서의 기술은 ‘필요하다’는 쪽으로 기울어진다. 독서의 기술이란 결국 뭘까. 헤세는 그것을 책과의 교제, 즉 자신에게 감동을 준 책과 꾸준한 우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을 통해 작가의 사상을 이해하고, 보다 풍부한 삶으로 이끌고, 더불어 나의 영혼까지 고양시키는 것. 사실 그런 것들은 좋은 책을 만날 때 비로소 얻는 것들이다. 결국 좋은 책의 탄생은 좋은 독자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생각해 본다. 독자로서의 의무감도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되새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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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 어린이를 위한 안전 가이드북 SOS 2
송도수 지음 / 서울문화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조카가 카트라이더 만화 시리즈를 워낙 좋아해서 여러권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sos 시리즈는 학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친구들과의 문제등을 다루고 있어서 저학년용으로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배찌.다오.디지니,그리고 옥지(이름이 재밌죠)등등, 아 로두마니도 나오네요.

같은 반에 모이게 되면서 여러 상황을 겪게 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1권이 품절돼서 어렵게 구했는데, 1권보다 2권이 더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이제 3권이 나왔으니 3권은 오늘 구입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예방책으로 어린이 교육효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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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베리 베리 매니아 토너(스킨) - 모든피부용 150ml
한국화장품
평점 :
단종


세수하고 나면 보통 얼굴이 당기는 느낌도 들고,  또 세안제 잔여물/메이크업 잔여물등이 있을지 모르니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 사용하라고들 하쟎아요.

스킨이 보통 젤상태처럼 묽직하고 약간 불투명한 스킨 종류가 있고 물처럼 흐르고 투명한 스킨 종류가 있는데 세안후 닦아내기에 후자편이 더 좋죠. 전자는 영양수나 좀 고가의 라인에서 에센스처럼 발라주면 좋은 것 같더군요..

보통 2종셋트로 사도 로션은 한참 남았어도 스킨을 먼저 쓰게 됩니다.그만큼 사용량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세수하고 듬뿍 스킨솜에 발라서 쓰는데 비싼 화장수로 그렇게 하기는 솔직히 아까우니

저렴하고 순한 스킨사서 마무리 세안용으로 사용하면 좋죠.

저가의 스킨을 찾다가 칼리제품을 발견했는데 알콜성분도 없고(알콜성분이 있으면 무척 건조해지니까요) 예전 경험으로 칼리 라인은 거의 순했던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화장수 효과보다 세안후 사용하려고 구입한거니까요.

향이 독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는 거의 무향이고(향에 신경 안써서 그런지) 화장솜(알라딘의 자랑 이온퍼프~~ 너무 좋아요)에 톡톡톡 흥건히 적셔 볼-이마-턱 두드려주고 마지막으로 이마에 화장솜 올려놓고 기다려 주면 세안으로 민감해진 피부가 금새 진정 되고 촉촉해지는 것 같습니다.

효과면에서 뭐 딱히 피부개선이니 월등한 효과가 있는 스킨은 아니지만 부담없이 맘껏 쓰기에 무난하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화장통도 참 예뻐요. 붉은색 그라데이션이라서 병도 예쁘고 돌리는 감이나 화장품 통 자체 집을 때 느낌이 좋네요.

기초제품은 고가라인보다 자신 피부에 맞는 제품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에센스나 영양크림은 고가 제품이 좋은 경우가 많긴 하지만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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