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시나 브랜드가 워낙 '수분전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피부에 잘 맞아서인지 헤르시나에 대한 사용감 평가는 거의 후했습니다.
예전에 리뉴얼되기전에 최고로 여긴 헤르시나 선크림(지금은 좀 변하고 나오지도 않는지 찾기도 어렵네요), 오투제닉의 그 물방울 바르는것 같던 스킨이며, 이 제품라인까지, 매우 만족하며 써 왔습니다.
스킨만 사용했었는데 로션+스킨 작은병이 같이 왔더라구요.(화면에 보이는..) 모양도 너무 동글동글 귀엽고 예뻐서 좋았는데 사용감은 더 없이 좋았습니다. 처음 사용때는 뭐 피부가 확 좋아진다거나 그런게 아니어서 그냥 무난하다 싶었는데 이 제품 다 쓰고 다른 제품 쓰다보니 왜 이 제품이 좋았는지 찾게 磯쨉?알라딘등 타 사이트에서도 구하기가 어려워져서 매우 아쉽네요.
좋은 제품이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는 이유로 조용히 사라지는게 안타깝네요.
무엇보다 이 워터스플래쉬 라인이 흡수가 잘되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자극없이 조용히 제 역할을 다 합니다.
바쁜 아침에 스킨바르고 로션바르고 자차 바르고 바로바로 흡수돼야 하는데 다른 로션들은 두드리고도 한참을 피부에 겉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르시나는 바르자마자 쏘옥.. 흡수가 돼요. 매우 무난하여 매우 좋은,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왜 알라딘에서 헤르시나 전 라인이 품절로 사라진건지. 모르겠네요.
좀 더 다양한 상품을 갖춘 알라딘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도 희한한 외국제품들 말구요)
이 좋은 제품을,,, 다시 입고 시켜 주세용..
그리고 덧붙여 기초라인은 자신의 피부에 잘 맞고 무리 없는 제품을 가격에 구애 없이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소위 명품화장품의 고가라인중 제 역할을 못하는 것보다 적정선의 가격에서 제 역할 다하는 국내 제품도 좋은게 많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정보 공유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