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조아 수이베 몽 르갸르(리퀴드 아이섀도우) - 2.6g
부르조아
평점 :
단종


전 이제품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 주위에 선물도 몇개 했어요.

모양도 귀엽고 용기 자체도 매우 편리하고 보관도 쉽고 양도 꽤 많은 것 같고 무엇보다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용기는 가루날린다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전 오히려 두껑 돌리고 솔 달린 부분으로 안에 콕 찍어서 적당량 묻히고 쌍거풀 라인에 알맞게 바르고 진하게 하고 싶으면 한번 더하는 식으로 사용하니 별도의 아이쉐도우 브러쉬나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양 조절도 적당히 할 수 있고요. 마스카라액을 사용전 두껑 부분에서 조절하듯 이 제품도 솔로 돼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보관도 돌리는 두껑식이라 어디 흘리거나 하지도 않구요.

무엇보다 색감..적당한 펄감이 있어 펄 없는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저에겐 지속력도 좋은 편이예요. 저도 가루 쉐도우 바르면 금새 눈사이로 뭉치거나 쉐도우 언제 바른듯 사라지는 편인데 이 제품은 저녁까지 은은한 반짝임이 남아 더 예쁘답니다.

색상은 핑크빛이에요.. 겉으로 보면 진해 보이는데(분홍+살구빛정도)실제 색상은 매우 여린듯하면서도 예쁜 분홍색이랍니다. 보통 분홍색 아이쉐도가 자칫 눈이 다래끼난것처럼 부어보이거나 심지어 빨간빛으로 나는 제품이 있거나 아니면 탁한 색으로 분홍 특유의 여릿한 청순한 우아한 느낌을 못내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의 색상은 매우 아릅다울 정도입니다.

전 정말 만족하고 있고 백화점에서 15호도 봤는데 색감이 예뻐서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2호도 나와 있던데 그 제품은 3호보단 좀 더 옅어 보였습니다.

3호 로즈 살짝 바르고 타 사의 (케파) 하늘색 쉐도우 바르면 오묘한 빛이 나면서 15호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예쁜 화장품 용기를 소유하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과 화장하면서의 기분 좋음. 화장후 아름답게 변한 눈매에 여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소유, 만족감,더 나아가 가끔 행복하기도 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백화점에서 25,000원 주고 구입했답니다.  알라딘이 저렴하네요. 번호가 몇개 없어 아쉽지만.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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