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한국어 오늘의 젊은 작가 30
문지혁 지음 / 민음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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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삶에 속한 게 아니라 삶이야말로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쓰고 있는' 소설이라고 말한 작가는 이 소설로 그 말을 증명하였다.
이런 형식이 소설이라고 ? 아, 소설도 이런 형식으로 쓸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있다.
책 읽기를 아주아주 어려워하거나, 시도해 보려는 분들에게 아주 딱 맞는 책이다.
한글을 다시 배우는 느낌이랄까.... 한글을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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