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지구를 지켜줘 >라는 만화인데, 만화도 보고 애니도 봤는데.. 내용도 전혀 기억이 안 나고, 주인공들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지금 위의 그림은 남, 여 주인공의 전생의 모습이다.. 남자 주인공 이름이 시온이었나? 정말 기억이 안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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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10-01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 이름 탱알!! 여자 이름은 앨리스!! 시온은 아마 전생에서의 이름이었던가요? 그리고 나머지는 음.. 음.. ㅠ_ㅠ
저 원래 PSME(Please Save My Earth) 광팬이었는데 어쩜 이리 다 까먹었을까요. 히잉. 아아, 등장인물도 굉장히 많고 전생 현생 이름이 다 달라서 보면서도 왕 헷갈리긴 했지만.. 그래도 대충의 줄거리는 생각나요. 사실 PSME 이전에는 '전생'이라는 개념을 다룬 만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그죠? 다시 보고 싶은데 안타깝게 제가 안 사놨더라구요. 바부바부.

불량 2004-10-07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생과 현생의 이름이 모두 다른데다가 해적판 번역도 달라서..거의 암기과목 시험공부 수준의 기억력을 요구했던 만화였음. ㅋㅋ
 
 전출처 : stella.K > 이수동의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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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찰랑 거리는 머릿결에 속을 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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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09-2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진짜 속을 뻔 했습니다. ^^

아영엄마 2004-09-3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미~ 정말 속았습니다. ㅜㅜ (윗 사진만 보고 혹시 남자가 아닐까 예상을 했는디...쩝~) 제 서재 들려 주셔서 고마워요. 미라님도 연휴 잘 보내셨나요?

mira95 2004-09-3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영엄마님 잘 보냈습니다..쪼금 심심하기는 했지만요...ㅋㅋ
블루님 재밌죠?
 
 전출처 : 플레져 > 한 그루와 자전거









      한 그루와 자전거
      저 나무는 한번도 멈추지 않았네 저 자전거도 멈추지 않았네 사람들의 마을은 멈춰진 나무로 집을 짓고 집 속에서 잎새와 같은 식구들이 걸어나오네 멈추지 않는 자전거의 동심원들은 자주 일그러지며 땅 위에 쌓여갔네 나무의 거름 같은 동심원들 안에서 사람의 마을은 천천히 돌아가네

      차륜의 부채살에 한 그루의 그림자를 끼워넣으며 자전거는 중얼거리네 멈춘 나무 사이에서 멈추지 않는 자전거가 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 한 그루와 자전거가 똑같이 멈추는 건 얼마나 어려운가 천천히 멈추면서 한 그루가 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 詩 : 허수경 編 : 플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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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진주 > 가난한 처자를 노래함-허난설헌

가난한 처자를 노래함
 

허난설헌(許蘭雪軒,朝鮮)


 

손에 쇠붙이 가위 잡고 있노라면

밤 추위에 곱아버리는 열 손가락

                               남들 위해 시집가는 옷 지으면서

정작 저 자신은 해마다 독수공방


 

 

貧女吟


 

手把金剪刀(수파금전도)

                                    夜寒十指直(야한십지직)

                                    爲人作嫁衣(위인작가의)

                                     年年還獨宿(연년환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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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4-09-2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더 예쁘게 꾸밀 수도 있었는데...ㅡ.ㅡ

mira95 2004-09-29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지금도 좋은데요... 그냥 저 시에 나오는 처자의 외로움이 가슴에 와 닿아서 퍼 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