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가 끝나 버렸다..
뭐 배운 것도 많았지만 '아~~ 저렇게 수업하면 절대로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수업도 많았다. 지루했고 피곤했고 뭐 그랬지.. 하지만 시간은 흘러 끝나버렸다.. ㅋㅋ
저번 주 일요일에는 예전에 같이 살았던 언니가 결혼해서 결혼식장에 다녀왔다. 자신의 상한선은 32살이라고 하더니만 32살이 되는 올해 1월에 당장 결혼해 버리다니.. 언니 너무 계획있게 사는 거 아냐.. ㅋㅋ 하지만 축하해~~ 간만에 못보던 과동기들도 몇 명 보고.. 즐거운 하루였다..
어제는 학교 출근일이어서 학교에 갔다가 <샤크>를 보러갔다...
오늘 아침엔 2시간에 걸쳐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서랍 정리를 하고 어영부영 보냈다..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 놨지만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늘부터 진정으로 방학이라는 것이다.. 얏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