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의 비극들 - 잊혀진 자를 위한 기록
노영민 지음 / 장백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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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치며 국내의 사건에 대한 내용이 없는 목차를 보고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초반부를 지나며 내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내가 전혀 몰랐던 가슴 아픈 세계사의 장면들이 이어졌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지구 반대편이나, 서아시아, 아프리카에서 고통받았던 많은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어본다.
역사에 있어, 원인 없는 결론은 없다. 대체로 중립적으로 서술된 이 책 속에서 우리를 둘러싼 많은 문제의 원인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파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내 삶에 보다많은 노력을 기율여야겠다.
국회의원이라는 저자 노영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남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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