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이라... 음...˝대안 없는 불만은 말도 하지말라.˝는 말을 했던 것이 삼십대 중반, 지금으로 부터 10년 전의 일인것 같다.난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이 책을 읽었지만, 경청 보다는 논리적인 설득을 좋아한다. 설득을 당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데, ˝이익˝을 생각하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가보면 머리가 깨질 지경이다.옳고, 그름의 문제를 ˝어느 것이 이익인지 생각해 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기회가 될 때 언제라도 도둑질을 할 사람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경청이라... 나는 요즘, 도둑놈이 태반인 세태에 경청을 포기하고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