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이해하는 9가지 관점 살림지식총서 334
우수근 지음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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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을 가게되며 이 책을 읽었다.
내가 원래 두려움이 없긴 하지만, 도착한 첫날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고, 이후로도 상해와 난징 등을 혼자서 여행했다.
버스에서는 중국 노인들에게 웃으며 자리를 양보했고, 시장에서 만난 꼬마들에겐 한국돈 천원짜리를 나눠주고 다녔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내가 있던 우시는 상당히 시골틱한 곳이었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시골과도 같은 분위기였다.
이 책을 읽고 가서 그렇게 느꼈었는지도 모를일이다.
짧은 책, 긴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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